항상 들었으며 나 또한 생각하며 살아왔던 말이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빚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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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sdasd1234
·4년 전
항상 들었으며 나 또한 생각하며 살아왔던 말이다 내가 정신적으로 힘든 게 아니라 나의 좋지 못한 고정관념. 생활 태도. 부정적인 생각 들로 인해 이런 옳지 못한 생활과 정신적고통을 받는거라고 정말 그게 맞을것인가 . 분명한 것은 나의 인생에 최고의 문제점을 찾자면 우리 형(지인)이 죽었을 때다. 나쁜새끼라고 욕 할 수도 있겠지만 할아버지도 친구도 하루차이로 고인이 되었지만 내 머리와 마음속엔 우리형만 맴돌았다. 그 이후로 나는 처참하게 망가졌고 많은 사람들의 비난들을 들으며 죽음이 나의 잘못이 아닌데 이상하리만큼 살인자가 된거마냥 죄책감이 생겨났다. 예전이였으면 믿지도 거들떠보지도 않던 미신들. 환상.잠만 자면 꾸는 악몽.머리속에 들려오는 수많은 비난들. 그런 생활들을 하며 지내다보니 나는 이미 무너졌고 내가 알던 내 자신이 아니였다. 그런 핑계일까 아니면 나만의 방법이였을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모든것을 놓아버렸던것일까 유흥. 여행. 조금이나마 모왔던 돈들을 흥청망청 나를 위로하자는 마음에 쓰며 어느샌가보니 빚만 산더미처럼 쌓여 나는 또 그 빚을 갚고 내 돈을 구하려 주식.토토.도박장 좋지않은것들은 다 해본거같다.. 가끔은 그런 생각도 했다 왜 죽어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했을까. 그 날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나도 죽고싶었고. 나를 비난했던 사람들 뒤에서 수근거리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지금은 우리형이라도 잊으며 살아갈텐데 나는 형도 잊지못하며 그 죄책감에 시달려 이러한 인생이 됬는데 그 새끼들은 도대체 뭐가 다르다고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정말 잘못 되었지만 술을 먹거나 화가 죽도록 치밀어오를땐 기억이 안나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죽여버리겠다는 협박 문자도 많이 보냈었다. 그러다보니 멀어지는 지인관계. 돈. 삶. 사람. 인생에 가장 중요하다면 중요한 세가지를 모두 잃었다. 정말 가족들한테 과할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나는 아직 20대이니 극복하고 열심히 살수 있을거란 생각에 용기를 조금 내보았다. 하지만 나는 이미 너무나 망가진 상태였고 그로 인해 계속되는 빚더미들로 지인이 아닌 우리 가족들까지 건드리고 말았다. 사람이 그립다는 말을 나는 미처 몰랐다. 혼자 살아도 타지역을 가도 나 혼자 다른 사람 눈치 안보며 밥도 술도 혼자 할 수 있을정도로 나는 그런 사람이였다. 그런데 지금은 사람이 너무 그립다. 그게 가족이던 친구던 심지어 모르는 사람이던.. 그냥 진실성이 느껴지는 위로 한마디가.. 나로 인해 많이 힘든 사람들을 다 알겠지만 내가 괜찮아지면 전부 배상하며 효도하며 살테니 지금은 나에게만 몰두해서 니 잘못이 아니다. 힘들어하지마라. 잘 할수 있다. 이런 쉬운 한 마디가 너무나 그립다. 사람을 쳐다보면서 불안해하지않고 떳떳하게 눈을 쳐다보며 말한지가 얼마나 지났나 생각도 나질 않는다. 왜 이리 무너졌을까. 왜 다시 일어서지 못하는걸까 나란 존재가 이리 나약한 사람이였나... 너무 괴롭다.. 정말 내 자신을 해 할것만 같아서 너무 두렵다.. 열심히 내가 하고 싶은일 하며 나때문에 힘들어 했던 나를 많이 도와주었던 사람들을 고마움을 전하며 그리 살아야하는데... 죽을것만 같다 아니 못고치겠으면 죽어야맞다.. 정말 신이 있다면 지옥이란게 있다면 나를 도왔던 사란들에게 베풀지 못한만큼 벌을 받을테니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좋으니 나를 데려가줬으면 좋겠다..진심으로 너무 힘이든다..
우울힘들다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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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oo55
· 4년 전
니탓아니야 잠시 스친 바람이야 우리도 사춘기를 겪듯이 그런거야 이번기회로 인해 우리 스스로 탄탄해지자 니잘못도 니탓도 아니니니 잠시 앉자서 펑펑 울다가 눈물그치게 되면 일어나서 찬물한잔 마시고 찬물로 세수를해서 거울을 봐 이제부터 시작이고 늦지않앗어 너혼자아니야 믿어 니편이 많지만 이 무대에 각자 배역들이 있어서 그배역에 집중한다구 너한테 힘내라고 못해 그니까 열심히 살자 너두 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