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맞는 공부법은 뭘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동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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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맞는 공부법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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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고1 학생입니다. 저는 이번에 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학원도 다시 가게 되니까 학원 숙제 때문에 인강 들을 것이나 다른 공부들을 못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영어 숙제를 할 때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인데 부모님은 항상 ‘너무 오래걸린다, 하루종일 그 숙제만 붙잡고 있으면 다른 것들은 어떻게 할 거냐, 단어 빨리빨리 좀 외워라’ 등의 이야기만 하십니다. 제가 외동딸이라서 부모님이 저에게 모든 기대가 몰려 있어 더욱더 힘이 듭니다. 저에게는 영어 공부가 너무 어렵고 분명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때는 이해가 잘 됐는데 집에 와서 숙제하려고 보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부할 땐 핸드폰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핸드폰에 손이 가 있습니다. 여태 영어 공부를 오래 해왔지만 여전히 영어 실력은 늘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 같습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가족들과 부딪히고 다른 친구들에 비해 너무 뒤떨어지는 저의 모습이 확연히 보여 저 스스로가 너무 싫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열심히 할텐데 나는 이게 뭐야’라는 생각도 들고 ‘친구들에 비해 너무 뒤떨어져서 이젠 못 따라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 등 많은 여러가지들이 자꾸 머릿속에 맴 돌아 힘듭니다. 또한 매번 학원 시험이나 평가들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아 부모님을 실망시켜 드리고, 부모님과 갈등도 생기고, 맨날 자책하는 제가 너무 짜증납니다. 이런 저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은 없을까요?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맞는 공부법을 찾아 저의 꿈을 위해 더 노력하고 제 자신 스스로가 자랑스러워 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불안해부끄러워답답해우울걱정돼괴로워스트레스받아무기력해슬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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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786
· 4년 전
저는 예비고2입니다 .. 저도 작년에 공부때문에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고 우울했을때도 많았습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많아서 답답했고 수많은 수행평가들과 학원숙제때문에 공부에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이런 저를 보신 부모님은 어느 대학이든 상관안쓰겠다며 저의 부담을 덜어주셨습니다 학원에 갈때마다 저는 공부를 못해서 항상 선생님께서 지적을 하셨고 안혼난적이 없었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공부를 해도 실력이 늘지 않아 나는 안되는 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힘든 삶을 살았던 고등학교 일년을 지내고 나서 점점 실력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작년 일년생활을 돌아보면 공부,숙제하면서 울고 밤마다 동기부여 영상봤던 기억밖에 나질 않네요 국어를 잘하기 위해 안읽던 책을 참으며 읽었더니 독해력이 늘어 다른 과목인 영어점수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영어는 단어와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어 꾸준히 외우시는거 정말 추천드려요 공부를 하면 남들보다 뒤떨어질까 라는 불안감이 사라질거에요 지금부터 하셔도 정말 늦지 않아요 !! 정말이에요 자신을 믿으세요 정말 할수 있어요 저도 작년에 포기할수 있었지만 계속 붙들고 있었기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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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monn
· 4년 전
전 sat ap를 준비하는 예비 고1이라서 별로 도움 안되실수도 있는데 전 일주일에 책을 세권씩 읽으면서 영어강의(독해)를 꼭 듣고 암기도 하루에 50개씩 하고있답니다 에세이도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적고 시랑 memoir도 많이 읽어요 제 캘리포냐쌤이 말하길 책으로 읽으면서 감을 갇는것이 엄청 중요하대요 그래서! 전 초 4때부터 맨날 200페이지는 읽고 있고 작년 여름부터 한국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원래 감이 있다보니 훨씬 쉽게되고 왜 그런지 이유도 알게되니 재밌더라구요 전 이렇게 그래머를 하고있고 이제 vocab 제가 레포트내면 항상 이친구가 제일 낮아요ㅎ후ㅜㅜㅜ 저는 어근어원공부하고 등등하는데 솔직히 단어는 책이 최고인것같에요 그리고 국제학교고 그러니까 더 82 많이 배울수있던것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만날수있는 원어민과 카톡이라도 해보세요 저도 그렇게 단어들의 감과 느낌을 더 자세히 82 알게된것같에요 제 방법은 수능 방법이 아니지만 예비 고1이시면 좋은 스타트가 되실거라 믿습니다 전 이번 가을에 고딩이 되기 때문에 솔직히 너무 무서워여ㅜㅜ 암튼 책이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어려운 책들부터 시작하지마시고 약간 어려운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나아가다 보시면 어려운것도 해결 가능이라 생각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