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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한 여학생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용기가 너무 없어서 이제부터 용기를 갖고 살려고 다짐 한 사람인데요. 요즘 너무 고민이 되는 일이 있어서요ㅠㅠ 제가 1년전에 사이가 정말 가까웠던, 썸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그런 남사친이 있는데요, 그 애가 너무 그리워요. 연락은 끊긴지 오래라서 먼저 연락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요.. 그 애가 여자애들이랑도 잘 놀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전에는 한 여자애랑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 사진을 본 당시에는 정이 떨어졌었거든요. 그런데 잊은게 아니었나봐요. 너무 생각 나고 다시 연락 하고 싶어요. 연애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연락이라도 그 때처럼 기분 좋게 하고 싶어요.. 그 애가 너무 그리워요ㅠㅠ 게다가 학교도 달라져서 그 애는 남중, 저는 여중을 다니고 있어서 마주치는 일도 거의 없구요.. 먼저 연락 해봐도 될까요? 용기 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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