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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새요ㅡ 올해 고2인 한 여고생입니다. 엄마아빠는 고2때가 중요한 시기라면서 맨날 저녁마다 폰을 탁자 위에 올려 놓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말씀대로 어제도 폰을 탁자위에 올려 놓았죠. 그런데 영어해석 적는 숙제를 하다 모르는 단어가 좀 있길래 폰을 가지고 저의 방으로 가서 모르는 단어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저한테 잘자라고 인사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카톡하나?" 이러시면서 (내가 젤 안하는게 카톡인데 카톡은 무슨,,,) 아빠는 엄마말씀 듣고 "폰 밖에다 내놔. 왜 안내놔!!!!!"하면서 크게 소리치시고 그래서 저는 방안에서 모르는단어 찾느라고요! 소리쳤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어이럾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하는 엄마아빠도 싫고. 맨날 나 믿는다면서 이렇게 보니 또 안 믿는거 같고. 엄마아빠는 공부욕심없다더니 좀 못쳐올때든 "얘는 에휴... 누굴 닮아서 이러노. 넌 그냥 공부하지마. 얘가 와저라노!!!!"하면서 극대노 하시고. 그래서 제가 부모님이 그렇게 말하는것도 싫고 실망시켜 드리는 것도 싫어서 성적표를 화이트에다 살짝 그어서 고쳤어요.(딱 봐도 티 나게...) 그래서 그거 알고 부모님도 화내시고,,, 하....... 그냥 풀곳도 없고 부모님한테 말해봤자 화만 낼테니 화병 걸릴거 같아 여기다 씁니다. ㅠㅠ
짜증나불만이야힘들다지루해속상해화나답답해우울해실망이야괴로워의욕없음공허해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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