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하려고 살아있는 내가 아직 본격적으로 무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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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경찰을 하려고 살아있는 내가 아직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로 우울에 휘말려버렸다. 왜 자꾸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나는걸까..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강의를 하라는 교육부 말로 인해 본의아니게 과제지뢰밭에 놓여져버렸다 해도해도 끝이 안나는 곳에서 혼자 남겨진 기분이다. 지금 이걸 적을 때도 아닌데 한과목이라도 더 끝내야하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맺히지..? 이런 멘탈로 무슨 경찰을 하겠다고 나도 참 미련하다. 어차피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냥 적당히 하다가 갈걸 그랬다. 평소같았으면 그 애에게 미안했을 텐데 오늘은 별생각이없다. 진실만을 말한다는 그 아이가 그냥 한말이라고 내뱉은 말이니 신경쓰지말라는식으로 해도 순간 진심이 튀어나온거라고 생각한다. 삶이란 지치는 순간의 연속인가보다
불안해답답해자고싶다무기력해지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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