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고 손발에 힘도 없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안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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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고 손발에 힘도 없고 미쳐버릴 것 같고 혼자서 끙끙 앓는다. 칼들고 찌르려고 했던 아빠가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긴장해서 방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아빠의 생각없이 뱉는 말에 상처받고 우울해진다. 남동생과 차별하는 아빠에게 상처받고 남동생은 아무말없이 방 안에서 게임만 하고 ... 나이는 먹을대로 먹어서 직장도 못 구하고 한심해지는 나.. 앞으로 어떻게 살지? 우리 고양이들은 내가 끝까지 책임지고 싶은데...이깟 코로나랑 알러지비염때문에 너무 괴롭고 아까도 샤워하는데 코가 막혀서 숨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이대로 죽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했다. 아빠 올 시간되니까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다. 티비 속에서 확진자가 몇명 늘었다 사망자가 몇 명이다 라는 자극적인 이야기가 눈 앞을 스치자 또다시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요즘들어 갑자기 머리가 쎄한 느낌이 들면서 손발에 힘도 없어지고 내 자신이 초라해지면서 어떻게 될 것만 같다.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드는 건지 정말로 숨이 막히는건지 모르겠다. 직장에 출퇴근할 때 숨이 막히고 속이 울렁거려서 아침마다 안정제를 먹고 출퇴근했었다. 이런 내 자신이 싫어진다. 숨이 가쁘고 머리에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이 든다.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다 ...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다. 태아처럼 웅크리고 누워서 숨어있고만 싶다. 끝없는 불안. 앞으로 난 뭘해야 할까 .. 불안하다
혼란스러워불안해우울해속상해어지러움공허해호흡곤란답답해무서워불안무기력해괴로워힘들다화나신체증상강박걱정돼외로워공황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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