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과거가 *같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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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과거가 *같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lsms
·4년 전
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일단 오직 여기서만 얘기 할 수 있어요 제 어릴적은 정말 행복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었어요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않아서 동생은 업고 저는 걷고 엄마는 동생만 안고 잤어요 @@이는 언니니깐 괜찮지? 라는 말을 매번 하셧어요 네 거기까진 그냥 엄마사랑 듬북 받는 동생이 짜증날 뿐이었어요 근데 점점 부모님이 매일 싸우는 모습을 보다보니 자존감은 낮을대로 낮아저서 유치원에 갔어요 친구 한명도 없이 쓸쓸하게 지넷죠 네 그게 유치원 생활이에요 초등학생땐 네 혼자 다녓어요 여자애들은 아예 절 피했고요 남자애들도 그냥 무시했어요 제가 같이 놀자면 다 싫다고 했죠 전 1학년때 트라우마로 친구 한명 못사겻어요 1학년때 유일하게 친했던 친구도 이사가고 뭐 2학년도 마찬가지로 지냇고 3학년땐 여자애 두명이 절 괴롭혓죠 4학년때두요 5학년땐 괴롭힘은 안당했지만 무시당했죠 6학년 때도요 중딩때는 다행히 애들이랑 잘 놀다가 바로 소외 됬죠 팀 나눌땐 항상 혼자가 됬고 남자애들도 저 싫어했어요 뭐 그렇게 똑같이 지내다가 지금은 저 괴롭히던 애랑 같은 반이네요 언제쯤 행복해 질까요
스트레스받아속상해트라우마답답해우울해무기력해콤플렉스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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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White
· 4년 전
글쓴이분께서는 학생이신가요? 저는 24살 군인입니다. 어머니는 저애게 항상 신앙을 강요하고, 작은누나는 대학교 휴학후 몇년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어머니와 작은누나가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면서 수많은 폭언을 목격하고 거기서 무기력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에 대한 정이 떨어졌었습니다. 초중고 친구는 못사귀었고 대학교에선 인간관계를 도피하려고 편입을 준비해서 제 인생의 유일한 업적은 인서울편입밖에 없습니다. 저는 글쓴이님이 어떤 상황이신지 구체적으로 알수 없습니다만 다만 그 우울감이 한없이 공감되네요.. 하루하루 버티시면서 인생에서 자그마한 행복 하나하나를 찾아보세요.. 저처럼 늦지 않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