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요 연락할 사람은 많지만 터놓고 하소연할 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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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inalenetti
·4년 전
외로워요 연락할 사람은 많지만 터놓고 하소연할 사람은 없어요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누구도 피곤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 징징대는 사람만큼 끔찍하고 피곤한건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여전히 내 감정을 털어놓고 싶어요 일기도 써보고 괜히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잡담도 나눠보지만 내 일상 속 자잘자잘한 부스러기들을 어떻게 다 나누겠어요 오래 만난 남자친구랑 당분간 연락하지 않기로 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공부도 운동도 하지만 공허하네요 대체 저는 언제 감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까요 나도 징징대는 내가 피곤해요
공허해외로워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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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alenetti (글쓴이)
· 4년 전
@alwayshello1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위로가 되네요ㅠㅠ 얘기 안 해도 살 수 있는 사람도 많던데. 왜 이럴까요? 남을 피곤하게 하고 싶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