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가 변해가는 게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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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친구가 변해가는 게 무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ia1122
·4년 전
중2여학생 이에요. 작년에 제가 믿었던 친구들이 다 떠나고 싸우고 그래서 1학년때는 혼자다녔어요. 그러면서 반에서는 거의 왕따였죠. 저랑 조짜기도 싫어하고.. 제가 있는줄 알면서 반 문을 잠고 가고.. 그러면서 성격도 활발했는데 많이 자신감이 낮아지고 자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7년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점점 변해가는 게 무서워요. 저와 싸울거같고 저 아닌 다른 친구.. 특히 1학년때 저를 괴롭힌 친구인걸 알고도 그 친구랑 같이 있을때 뭔가 되게 서운해집니다.. 저와 친해서 저한테만 장난 치는 거 같았던 행동을 다른 친구한테도 하는 모습도 질투가 나고요. 친구는 소유물이 아닌 걸 압니다.. 하지만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됩니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저를 막 귀찮아하는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질투나불안해우울해외로워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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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ypolarbear
· 4년 전
정말 힘든 문제라고 생각해요……. 중학생 때 사춘기를 겪기 때문에 아이들의 감정이 참 미울 때까 많죠. 하지만 저는 7년의 시간이 있었더라도 연락하지 않을 각오를 가지고 대화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7년 친구가 작성자님을 괴롭힌 친구라는 걸 앎에도 불구하고 같이 있다는 건, 작성자님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태도이니까요. 꼭 짚고 넘어가셔야 해요. 인간관계에서 수직적인 구조……? 그러니까 좀 무시받고 자기가 원하는 말을 못한다면 정말 작성자님이 힘들어질 거에요. 작성자님의 잘못이 아니니까, 작성자님을 더 아껴줄 수 있는 친구들을 사귀도록 해요. 행복하기를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