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밤새 한숨도 못잤고 가슴이 시릴만큼 외로운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liuyu
·4년 전
또 밤새 한숨도 못잤고 가슴이 시릴만큼 외로운데 누군가를 불러내기에는 내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싫고 귀찮은 존재가 될까봐 겁이나. 아무것도 못하겠어 안식을 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불안자고싶다외로워우울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오르카l (리스너)
· 4년 전
우리는 사람이기에 모두 약한 면을 가지고 있어요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에선 누군가에겐 마카님 말씀처럼 귀찮은 존재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이 잠깐 지쳐서 하소연하는걸수도 있지요 마카님도 예전에 누군가의 하소연을 들어주곤 했을거에요 그사람들은 약한 감정을 감추고 슬픔에 젖어있기보단 빠르게 털어내버리고 다시 좋은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본인들의 이야기를 꺼냈던게 아닐까 싶어요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랍니다 때로 힘들면 기대기도 하고 잘못하면 지적도 하고 위로도 하곤 하지요 그런 교류들을 두려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몇번의 하소연으로 마카님을 귀찮게 여길 사람들은 마카님께 별거 아닌 사람들인거에요 여러 걱정들도 많을테고 답답한 마음이 크셨겠지요 저도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니 벌써 날이 환하게 밝았네요 조금 더 일찍 마카에 들어올걸 그랬나봐요 밤 사이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마 많은 감정들이 남아 있으시겠지만 오늘은 잠시 여기 킵해두시고 이따가 살살 같이 풀어나가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lmostm0nk
· 4년 전
약해보이고 귀찮고.. 전부 사바사 케바케. 가슴시리고 외로운 것도 사바사 케바케로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