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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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zronjrna98
·4년 전
안녕하세요 고민들 들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어머니가 싫어요 그래서 대화나 소통할 때 힘듭니다 제가 맨날 짜증내거든요 제가 생각해도 제 말투가 너무 투박스럽고 짜증스러워요 고치고싶어요 항상 엄마한테 진로고민이나 심적으로 힘들나고 말을하면 가만히듣고있다가 항상 "당연히힘들지! 안힘든게 어디있어!"로 끝나거나 전부 "알아서 해~"로 끝납니다 기빠져요 잔소리도 심하구요 그래서 저에 대한건 엄마에게 별로 얘기하고 싶지않아졌습니다 엄마랑 대화는 항상 아빠 뒷담화나 친척가족들 욕으로 끝나요... 엄마가 왜 이렇게 눈치보고 항상 부정적인말만하는지... 저는 대화가 별로 하고싶지않아요 대화하다보면 저도 똑같이 부정적인 말을 하고있습니다 심지어 이제는 엄마가 부정적인 말을 먼저 꺼내지 않았는데도 저는 항상 부정적인 얘기로 끌고가버립니다 예전에는 엄마가 피해의식 좀 있고 예민한 성격처럼 보였었는데 지금은 제가 더 심한거같아요 도와주세요...ㅠㅠ
답답해우울힘들다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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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ding1234
· 4년 전
저랑 비슷한거같아요. 저도 엄마가 처음엔 뒷담하거나 고민 얘기 하는걸 잘 들어줬던거 같은데 어느샌가 정말 스스로 그런 얘기 듣는게 지치고 에너지가 소모되는거같더라구요. 예민해지고 말투도 모나지고. 그걸로 엄마랑 자주 싸우고요. ... 노력은 해보지만 잘 고쳐지지 않아서 저도 고민입니다. 그래도 마음 단단히 먹고 남에게 상처주지 않으려 노력하고있어요. 제가 받은 이런 감정을 다른 사람도 느끼게 하고싶지 않아서. 원래 그런 얘기 들어주는 사람도 어딘가 해소할 곳이 필요하다잖아요. 그런데 해소할 곳이 없고 더이상 들어줄 수 없을 만큼 용량이 차버려서(? 예민해진거라고 생각해요.(개인적 생각일지도 모르지만요.) 너무 공감되어서 글 남겨요..ㅠㅠ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