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을까. 그냥 앞에주어진 모든 것들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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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neepeace
·4년 전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냥 앞에주어진 모든 것들을 혼자 해 나가야한다는 생각이 나를 무섭게한다. 그냥 무섭다. 무섭고 무기력하다. 누가날좀 꺼내줬으면
답답해무기력해걱정돼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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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lly (리스너)
· 4년 전
나이가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책임져야할 것들이 많아지고 당연히 해나가야 할 일들이 쌓여가죠. '그 나이엔 그 정도는 기본으로 해야지!'라고들 하지만 당연한건 없어요. 자신이 할 수 있는만큼씩 우선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시작을 함으로써 익숙해진다면 그 때부터 한 걸음씩 더 다가가는거죠. 혼자 하기 힘들 때는 옆의 사람들과 위로도 하고 공감하며 털어내시고 같이 할 수 있다면 같이 하자고 이야기해보세요! 꼭 혼자 해야하는 일이라면 해보시고 스트레스 받고 지칠 때, 저에게 이야기해주세요. 사람마다 일은 다르지만 공감가는 상황들이 있잖아요!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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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casus
· 4년 전
내 능력이 만약 30이라면 그냥 30만 하세요. 사람 심리가 옆을 쳐다보면 누군가 70이나 100을 해내는 사람이 있게 되면 괜히 자격지심을 느끼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괜히 욕심을 내게 되어 있지요. "아~ 왜 난 이렇게 무능력하지?"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지?" 그러면 삶의 불평, 불만이 생기고 그것은 곧 무기력함(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으로 이어지지요. 이것이 악순환이 되면 삶이 계속 힘들어져요. 오히려 좋은 쪽으로 선순환 시키세요. 내가 30을 해내면 10을 해내는 사람들을 보며 감사하고 또 그렇게 되면 삶의 탄력이 붙게 되어 40~50도 해내게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