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리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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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리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theyoung
·4년 전
가끔 가슴팍이 막 아파온다. 왜그럴까? 외로운건지, 서러운 건지, 슬픈 건지, 불안한 건지, 아픈건 지, 싫은 건지, 괴로운 건지, 우울한 건지 잘 모르겠다. 그냥 아리다. 종아리가 조금씩 굳어가는 것 같다. 밖을 나가면 왠지 현실감이 없는 것 같고 나는 조종하는 제 3자에 의해 조종당하는 꼭두인형같다. 이게 뭐지 밖에 나가면 힘들어져서 왠지 빨리 방으로 돌아오고 싶지만 들어오고나면 다시 마음이 아리다. 잠을 깊게 자기가 어렵다. 항상 머릿속에 생각이 가득하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생각을 하고 있다. 연락하는 친구가 없다. 먼저 연락해오면 좋을텐데 다 나를 잊었나? 난 휴대전화 건너편에서 친구들이 어떻게 사나 본다. 흠
공허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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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1004
· 4년 전
공허한게 아닐까요? 일상이랍시고 생활은 하고 있지만 뭔가 빈거같은 허전함일거 같아요 우울한 감정도 관련된거 같습니다 내가 지금것 똑같은 패턴으로 시간을 보냈다면 이젠 다른걸 시도 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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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nza32 (리스너)
· 4년 전
글을 읽으면서 마카님께서 지금 ‘생각’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생활 중에 감각을 느끼는 활동, 몸을 활용하는 활동, 생각을 활용하는 활동 등 다양한 종류의 활동이 있다고 생각해요. 생각을 하는 것이 물론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의 비중이 너무 높아지다보면 감정이 단조로워지고 신체가 무기력해지는 등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의식적으로라도 생각 없이 신나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조금 늘려가 보시면 생활이 조금 활기차지고 재미있어 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