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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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하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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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마 제가 자초하지 않은 인간관계문제, 따돌림의 시작은 초4였던거 같아여. 당시 제가 반장이였고 그해 유난히 제가 아는애들, 친힌 애즐이랑 많이 같은반이 됬어요. 한 제반의 2/3이 제가 알거나 친한애들이였으니까요. 아이러니하게 전 은따를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기분탓이겠지 했습니다. 내가 이상한거 겠지했는데. 그러나 우연이 반복되면 그건 우연이 아니잖아요. 계속 제가 싫다는 티를 내고 소외시키고 제 앞에서 귓속말하고 뒷담까고.. 저 빼고 만나고.. 대놓고한곳도 있었고 제가 둔하지만 눈치챈것도 있었어요. 처음에는 뭐지? 했습니다. 왜? 라고 생각했어요. 전 그애한테 아무것도 한게 없으니까요. 그리고 같이 학원을 다니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친구' 라고 착각했으니까요. 계속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설마라고만 생각하고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점점 속상해서 밤에 몰래울기도 했지만요. 다행히(?) 전 초4에 제가 현재사는나라로 아버지일때문에 오게되었습니다. 지금도 여기서 살고있고요. 어느덕 학교마지막날이 되었고, 저를 소외시킨애가 편지를 주었습니다. 나중에 읽으라고 하면서. 저는 비행기타기위해 조퇴하고 정문을 나가자 마자 편지를 읽었습니다. 대충 따시켜서 미안했다는 내용이였어요. 너가 공부질해서 얄미워서 그랬다고. 왠지 모르게 전 그편지를 읽으니 그동안 쌓였던 서운함이 터졌습니다. 그래도 아니라고 믿고 싶었나봐여. 한동안은 그래서 많이 울었지만 이겨내는중입니다. 그후 현재 살고있는나라에 처음왔을때 국제학교에 다녔어요.그 국제학교엔 한귝인이 워낙 많았는데 저만 영어를 잘해 esl반이 아니였죠. 동시에 온 아빠회사동료딸, a도 esl반이였고요. 처음엔 다른한국애들이랑 a랑 지냈는데 저만 다른반이니 소외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그래도 약간 이해가 가지만 a랑 첨에 엄청 친했는데 a는 점점 저를 신경안쓰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행이 제반애들이랑 친해져서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이제 아무일없겠지 싶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제물건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제가 도서관에서 빌린책이 없어져서 벌금을 내야할정도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누가, 왜, 저를 이렇게 싫어하는지 알수도 없고 물건이 없어져도 cctv가 없으니 해결할수도 없고 결국 범인은 찾아내지 못했고 불행중 다행이도 제가 8월에 전학와서 12월까지 다니고 1월에 요번엔 공립학교에 왔어요. 이제 저는 초5였죠. 저만 아는사람이 없었고 요번에는 진짜 혼자였어요. 1달정도 그랬는데 진짜 지옥이였어요. 아는사람 1도없고 짝이 필요할때마다 같이할 애는 당연히 없고. 점점 소심해졌어요. 점점 나만 이런건가 내가 문제인가 그런 생각이들고 자기혐오가 늘었어요. 어찌저찌 겨우겨우 친구를 사겼는데 그애들은 초4때처럼 절 은따시켰어요. 맨날 술래잡기하는거도 아닌데 도망가고 놀리고 갑자기 없어지고. 그래도 가짜칭구라도 있어야 학교생활을하니 1년을 버텼죠. 또 1년이 지나 초6이됬고 다른반에왔어요. 중학교입시의 제겐 너무컸던 스트레스에 우울증, 불안장애가 왔고 자해를 했어요. 이것때문에 부모님이 눈치채셨는지 제가 자해할때 원래 눈썹칼을 썼는데 눈썹칼이란 모든 눈썹칼이 없어졌어요. 초6이 되자 제가 학년에 공부잘한다는 소문이 돌고 , (불안장애때문에, 완벽주의 , 부모님의 압박때문에 전교1,2등정도로 잘했어요) 저 한테 애들이 다가오기 시작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행복했는데 제가 이제 너무 고마워서 굉장히 잘해줬어요. 거의 ***수준으로. 그러더니 본색을 보이더라고요. 초4때랑 같은 일이 데자뷔로 일어나고 요번애는 선생님까지 아실정도로... 너무힘들었고 우울증이 더 심해졌어요. 그중 제 단짝이 저랑은 안놀고 개네랑만 놀니 이제 진짜 삶의 의미를 모를정도... 결국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고 아직도 용서도 앚지도 못했어요. 쌤은 가해자를 감싸시고 강제로 "화해후" 억울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못하니 덮어놨죠. 그리고 초6때 부모님의 압박과 제 자신의 완벽주의때문에 너무 우울하고 불안하고 급기아 너무 스트레스 받아 갑자기 울고, 두통이 오고 그랬어요. 이제 전 중1이고 중학교에 왔어요. 그때 애들은 다른 학교에 갔지만 저는 그때일이 아직도 너무 트라우마이고 생생히 기억이 남아요. 애들이 입고 있던 옷까지요. 덕분에 제가 현재로서는 좋은 친구들이 있지만 저를 버릴까봐, 뒷담깔까봐, 소외될까봐 항상 불안하고, 설상가상으로 반친구(손절 할수없는) 이 제 발음을 놀려요... 이것도 너무 스트레스라 말까지 떨게 됬고 발표울렁증도 생겼어요. 공부를 잘해서 좋은 중학교에 왔더니 학업 스트레스는 덤이고요. 제가 현재 다니는 학교는 전국에서 영재, 전교1,2등 만오는 가장 인기있는 학교에요. 부모님이 주시는 압박, 제 자긴이 주는 압박, 자기 혐오때문에 너무 힌들어요ㅠ 그래서 제 결과가 맘에 안들으면 또 스트레스, 무기력함, 그러면 공부가 안돠서 우울증 불안장애 , 계속 반복되요. 한친구는 제가 엄청 우울하고 무기력한걸 약간 눈치채서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말하면 선생남께 말하거나 (그애가 반장) 다른애들에게 말할까봐 못말하겠어요. 그 좋은친구들덕에 아직 살아있는데 나중에 흩어지거나, 버려지거나 소외되면 어떡하죠? 공부스트레스는 어떻게 하나요? 시간관리법좀 알려주세요ㅠ 불안장애 극복법이랑 무기력함, 의욕없을때 어떡하나요? 건강한 신념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대인관계를 어떻게 하면 상처 안받고 오래 유지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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