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어린 나이에 나는 첫 실패를 겪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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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13살, 어린 나이에 나는 첫 실패를 겪었다. 음악, 흘러나오는 선율 속에 나는 평온한을 느꼈고 그 평온함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꿈. 욕심이 많던 나는 바로 입시 준비에 들어섰다. 그렇게 나의 첫 꿈은 무너졌다. 어렸던 내가 겪기에 나의 첫 좌절은 너무나도 아팠다. 그래서 많이 흔들렸다. 누군가에게 나의 좌절을 들킬까 가시를 세웠다. 15살, 나는 홀로 유학을 갔다. 홀로 유학에 가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그 사람들 속에서 나는 많은 일들을 겪었다. 나는 사람이 필요했다. 좌절한 나에게는 위로가 필요했고, 관심이 필요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위로가 필요했던 나는 사람들에게 가시를 세웠고 그렇게 나는 또 먼 땅에 홀로 버려졌다. 20살, 나는 힘이 없다. 13살부터 지금까지 7년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마음 속에서 외로움을 키워왔다. 외로움이 싫어, 실패가 두려워 사람들에게 가시를 세우던 나는 지금 외로움이 싫어 사람들에게 얽매여 있다. 누군가의 한마디 한마디가 내 마음속에 꽂힌다. 누군가의 표정이 내 눈에 담긴다. 그렇게 나는 또다시 힘든 관계들을 이어나간다 내가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내가 더 성장할 수 있을까. 나는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까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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