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를 ***로 보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배신감|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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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저를 ***로 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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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현실 친구인데 저는 십수니고 친구는 라이트입니다 제가 사정상 덕질 관련 굿즈 함부로 집에 못시키니까 회사도 재택근무라서 맡길데가 없어요..ㅠ (같이 사는 가족들이 부모님이 아니라서 덕질반항에도 한계가 있음 ) 친구가 제 사정을 알고 걱정말고 자기집에 시키라고 그래서 첨엔 미안해서 몇번 거절했다가 한 두번 부탁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택배 받을때마다 물건 중에 몇개 맘에드는거 자기 달라그래서 친구 최애관련은 몇개 주기도 했어요 (같은 그룹을 좋아합니다) 그런데도 불구 자꾸 저 놀린다고 제 물건가지고 협박하는데 좀 그래요 제가 수고비대신 7만원짜리 앨범세트도 그냥 공짜로 줬거든요 (중고 아님 새제품) 그런데도 자꾸 뭐 하나 더 달라고 모자란다 그러니까.. 암만 장난이라도 전 노잼인데 .. 내가 수고비 안줘서 이러는건가 하고 수고비도 따로 챙겨줬어요 그러니까 뭘 이런걸 다 주냐면서 최애관련 굿즈 준건만도 고마운데~라고 말하면서 거절도 안하고 냉큼 받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찡찡댈때마다 그렇게 갖고싶음 너도 돈주고 사라 그러면 자기는 생활비도 모자란다 그러는거 듣자듣자 나도 그 생활비 아껴서 사는거라고 뭐라했는데 ... 기분이 참 나쁘네요 걔가 그렇다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애도 아니에요 자기 쓰고먹고 하는데 돈 다쓰고 덕질엔 돈 잘 안써요 스밍도 안하고 앨범은 물론 굿즈도 안사고 (굿즈같은거 좀 예쁜 쓰레기로 취급하는앤데 그러면서 왜 내 물건은 달라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콘서트도 자기 돈없다고 포기하더라구요 행복하려고 하는 덕질에 정답은 없는거니까 돈 안쓸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친구로써 저한테 이럴거면 맡아준다고나 하지를 말지 약간 배신감이 드네요... 암만 장난이라지만 저는 기분이 나빠요... 그렇다고 싸우기는 또 싫구요.. 😭
답답해속상해실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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