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부럽다고 생각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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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부럽다고 생각해. 나도 너처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표현하면 않좋은 점은 뭐고,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하고 혼자서 생각해. 고맙지 않으면서 고맙다는 말도 하고.. 그냥.. 왠지 그렇게 말해야할것 같아서 그렇게 말한거야. 좋은 마음도 싫은 마음도 아니라서, 너를 너라는 사람으로 인정할께. 그게 내가 해줄수있는 최대치 같아. 누가 나를 같은 편이라고 생각할까? 각자 나름 편이라는게 있지만, 나는 지금 혼자야.. 내가 니친구해주면, 너는 나를 너의 친구라고 생각할까 나의 친구라고 생각할까? 이렇게 적고 보니 그냥 나의 친구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럽다ㅋ 나도 내 팬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딱히 정복하고 싶은 욕심 보다는 그냥 너는 내 친구. 같은 편이잖아? 여기까지 읽어준 너 고맙다. 그리고 고생했어 보잘것 없는 글을 집중해서 봐줘서ㅎㅎ
겸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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