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내가 자다가 일어나면 컴퓨터 책상에 가족 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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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맨날 내가 자다가 일어나면 컴퓨터 책상에 가족 중 누군가 한 명 씩은 앉아있다. 여긴 내 방일까 아니면 컴퓨터가 1대 있는 pc방일까? 그걸 모르겠다. 나만 컴퓨터 가지고 있다고 가족들이 내 방을 지들 안방 마냥 들락날락거리고, 내가 컴을 하고 파도 저녁에 밖에 못한다. 그사람들은 한번 잡으면 계속 컴퓨터를 하니까. 그냥 혼자서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싶어도 누군가가 들어와서 방에서 눈치를 본다. 나가라 말하고 싶어도 컴퓨터 할거냐고 물어보고 아니라면 계속할 거면서. 하필 방 잠금장치까지 고장나서 방문을 잠그고 싶어도 못 잠근다. 빨리 밖을 마스크없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싶다. 코로나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 내 방에 나 혼자만 있고 싶다.
짜증나답답해자고싶다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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