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습니다. 날 안아주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그리움|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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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그대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습니다. 날 안아주던 그대 품의 온기를 잊을래야 잊을 수 없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한 것을 그대는 아실까요. 그리고 내가 그대를 보고싶어한다는 것을 그대는 아실까요. 내가 그대에게 했던 거의 모든 것들을 후회합니다. 내가 그대와 함께한 모든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그대는 나의 추억, 나의 트라우마, 나의 징크스, 나의 기억. 그대는 나의 사랑.. 그대에겐 어째서 2018년이, 19년과 20년이 존재하지 않는지, 내 마음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그대 이런 내 마음 아실까요. 모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대를 보고싶어 미칠듯이 우는 나 그대가 생각나 일상중에 멍해지는 나 그대가 그리워서 마음이 뭉개지는 나 들킬까 소리없이 눈물흘리고, 추억을 적으면 너무 길어 차마 다 적지못하는 이런 나를 그대는 모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대는 그저 내가 그대를 사랑했으며, 그대의 모든 것을 싫어한 적이 없다는 것을 그것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대가 두고 떠나 유품이 되어버린 그 염주팔지가 이제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납니다. 미안합니다. 너무 그리우면 그대의 향이 옆에서 나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아서 나는 그리움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대의 갸늘고 작은 모습과 나를 부르던 늙은 목소리와 나를 보던 다정한 눈빛, 곱다못해 광이 나는 그대의 피부, 아름다운 주름을 나는 끊임없이 그리워하고 다시 기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했던 그대여. 나는 그대에게 사랑스런 손주였습니까. 공교롭게도 이미 답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대의 목소리로 답을 확인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대는 내게 많은 깨달음을 주고 가셨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그대가 보고 싶은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나의 그대 너무나도 그리워하고 있어요, 나의 할머니
사랑해슬퍼힘들다외로워평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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