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을 끄적이고 싶네요.. 지금 기분은 꾀나 좋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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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망상을 끄적이고 싶네요.. 지금 기분은 꾀나 좋은것 같아요. 방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요. 포근하다 아기자기하다 이런건 아니에요. 엄청 휑-하지만 이건 또 이것대로-.. 그냥 이 어둠에 작은 흰 조명이 구석 한곳을 밝혀요. 그 옆에 나는 기대어 있어요. 4시쯤 자서 9시쯤 일어났어요. 씻고 배도 불러서. 이런 소소한거에도 행복을 느끼니, 행복이든 기쁨이든- 이런 기분이 항상 됬으면 좋겠어요. 아, 오늘 꿈도 꿨어요. 1이 꿈에 나왔어요. 막 껴앉고 장난치고.. 한 곳에 누워서 껴안았는데 왜 1이 꿈에 나왔고 어디였을까. 뭘 하고 놀았을까. 우린 왜 그렇게 껴안고 장난 쳤을까? 그냥 정말 꺄르륵 장난치고 놀았는데... 비몽사몽해서 그 꿈도 희미하게 지워졌어요. 어디였고 뭐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꾀나 좋았던 꿈. 친구들 놀듯 놀았던것 같은데. 어쩌다 마음에 드는 노래 하나를 찾았어요. 왜 마음에 들었는진 모르지만, 그냥- 마음에 든다- 뭔가 간질간질 하게 놀고싶은 기분이에요. 푸흐- 이게 무슨 말이야----- 그냥 기분 좋아서 그런가봐요. 방 문을 꼬옥- 닫고, 나는... 조금은 졸리기도 하네용. 망상 끄적이려다가 그냥 기분 좋다고만 끄적였네요. 무슨 망상-... 뭐가 좋을까. 딱히 머리에 글들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딱히 할 것도 없네요. 오늘도 조----용 한게.. 보톡도 안 걸려와요. 할사람은 나랑 1 둘밖에라 그런가-.. 무언갈 웃으며 할 이야기는 없으니까. 뭔가 힘이 쭈욱- 빠지고 쳐지는 기분이에요. 기분은 좋고. 그렇다고 걸려온 통화를 끊을 정도는 아니지-.. 괸히 .. 아니다-. 졸리다.. 그런데 또 자고 싶진 않은데.. 기다리는 건가..? 누굴? 뭘? 또 어린아이가 되가는것 같아요. 흐헤- 헤- 거리는거 보니까.. 어리광인가. ..... 놀러가고싶다. 나가고 싶어. 그래서 그런가봐-. 그냥, 그냥 그렇다고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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