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하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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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하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치고싶다. 처음부터 다 잊고 다시 시작하고싶다. 목 안쪽이 막힌 것처럼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 소리내서 울고싶은데 소리내 우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 다 때려치고 사라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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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mmet (리스너)
· 4년 전
모든 것을 리셋시키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 저도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다 포기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어서 마카님의 글을 보며 많이 공감이 되네요. 그 어떤 말보다 마카님께 모든 것엔 다 끝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너무 힘들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사라져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거에요. 제 댓글이 마카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