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에게, 우울증이 심하던 내게 다가와 용기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첫사랑]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첫사랑에게, 우울증이 심하던 내게 다가와 용기를 준 내 첫사랑아, 너 덕분에 내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왔었지 너와 함께 했던 순간들 모두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어 하지만 내가 이 행복을 놓치기 싫어서 널 힘들게 하고 있더라 하지만 넌 힘들다 하면서도 나를 붙잡았지 가진것도 없고 한심한 날 아껴준 네게 정말 감사해 넌 정말 따스한 사람이야 햇살처럼 빛나고 아름다운 사람이였지, 근데 요즈음엔 힘들어서 기운도 없더라 나 때문에 힘들어 해서 도저히 보고만 있을순 없었어 아니, 사실은 너가 지쳐서 날 싫어할까봐 두려웠어 미안해 내가 겁쟁이라서.. 네게 상처를 주고 싶진 않았는데 결국 주고 말았네 넌 정말 좋은 사람이야 모두가 널 좋아하지 나보다 꼭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 했으면 좋겠다 날 그리 아껴준 손길이 이젠 내게 닿을 수 없어도 너가 행복하면 난 그걸로 만족해 누구보다 특별했던 우리 사이가 오늘로 매듭을 지었지만 난 정말 너를 좋아해..많이 어느 순간 속에서도 네가 생각나겠지.. 넌 나를 빨리 잊고 행복한 날을 보내길 바래 네게 직접 전달하지 못해 여기다가 글을 쓰게 되네.. 우연처럼 너가 이 글을 본다면 난 너를 정말 좋아한다는 걸 알아줘 너가 좋은 사람이고, 넌 아무 잘못 없다는 것만 알아줘 이제 우리 둘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겠지.. 이런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잘지내, 첫사랑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