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이혼 얘기가 많네. 동생이 내년에 대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스트레스|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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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요즘 부쩍 이혼 얘기가 많네. 동생이 내년에 대학 들어가서 그런가. 이전에도 워낙에 사이 안좋았던건 신혼때부터 균열 있었다 하니 당연하지만 ㅋ 우리들 생각해서 우리가 둘다 성인될때까지는 그래도 법적으로 부부관계 유지해 놓으셨고 별거상태만 지속해 오셨는데 아빠가 최근에 엄마한테 문자로든 뭐든 이혼하고 관계 끝내자고 말하나보다 ㅋㅋ 엄마가 물론 과장해서 말하고 추측성 말하는게 좀 있지만서도 엄마가 공무원이셔서 퇴직하면 월 200으로 겨우 먹고살텐데 아빠가 이혼하며 위자료 100 요구할거라고, 니네 할머니가 뜯어내라 시킬거라구 ㅋㅋㅋㅋㅋ 추측이지만 참 ㅋㅋㅋㅋ 집안 꼴 잘 돌아간다 ㅋㅋ 어릴때부터 잦은 부부싸움이랑 별거에 워낙에 집안 꼴 비정상적인건 많이 봐왔지만 이혼은 또 다른 차원인가 뭔가 느낌이 다르다. 원래 나도 성인되고 아빠가 다시 돌아간 할머니 집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최근 다시 일시적으로 할머니집에서 다시 엄마집으로 돌아왔는데, 이혼과정에서 서로 엄마가 추측하는대로 더럽게 나오면 거기서 살기 싫어질것 같다. 원래 서로 친가고 외가고 손자 손녀 앞에서 상대가족을 헐뜯는데는 익숙해져 있었지만 ㅋㅋ 그래서 특히 아빠쪽 가족에는 정이 더더욱 안갔지만 그냥 이 소동을 피해 빨리 솔직히 직장 얻고 싶다. 혼자 살고 싶고, 아빠는 할머니 명의 집 있어 세 받아먹고 살면 되지만 엄마는 100가지고 부족하다 하시면 돈 좀 보태드릴 수 있음 좋겠다. 다만 알바 하나도 못구해서 쩔쩔매는 내가 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엄마가 예전부터 입이 닳도록 말하던 지방9급 공무원 시험 봐서 들어갈까 싶기도 한데 월급 짜고 나 하나 풀칠하는데도 바쁠거다 그래도 ㅋㅋㅋ 어학연수 가고싶은 맘도 있어서 휴학도 했는데 엄마는 그만두길 바라는 눈치고 아예 대학을, 애초에 좋은 대학도 아닐 뿐더러 대학비 아빠쪽에서 댄만큼 나중에 동생 대학비를 엄마한테 부담하라 하거나 생색낼 수 있다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죄다 엄마 추측이지만서도 참... ㅋㅋㅋ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받는다. 가족 영향 안받고 오히려 내가 엄마 아빠 부족한거 있을때 채워드리는 아들이 되고 싶지만 아들은 무능력하고 특출난 장점도 없을 뿐더러, 특별하지도 않다. 차라리 이런 영향 안받으려 외국 나가 사는 꿈도 꿨지만 그냥 막막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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