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뭐가 그렇게 아팠을까. 나는 뭐가 그렇게 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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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나는 뭐가 그렇게 아팠을까. 나는 뭐가 그렇게 서러웠을까. 나는 뭐가 그렇게.. 자꾸 불쑥불쑥 옛기억부터 여러가지 일들이 떠올라요. 연관성은 없고 오로지 나쁜 기억들만요. 저에게 있어 추억들은 나쁜것.. 안좋은것 들 뿐인것 같아요. 좋은것들은 굳이 추억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그 순간만 너무 좋고.. 지나면 잊어버리는것 같아요. 유독 안좋은것 들은.. 그래도 추억이지- 하면서 어떤건 사진들 까지도 아직 못지우고 있어요. 지우려니 또 추억인데-.. 하면서 아플때 보고. 또 의도없이 봤을때. 좋은거 하나 없는것들을 왜 두고두고 계속해서 아파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2일 하루 전체를 잠으로 보냈어요. 정말 깨있는 시간 합쳐도 5시간 정도 될까. 11시쯤 깨서 최근 다른 사람들을 만나 보톡을 해요. 아침 낮도 아닌 늦은 새벽에 놀아요. 거기에 여기서 항상 끄적이는 너도 있어요. 하루종일 잠을 잔건 너무 아파서. 종일 자고 깨니 잘시간인데도 잠이 안오더라구요. 당연한거겠죠. 그렇게 딱히 한건 없지만 별말 없이 있다가.. 너의 별말 아닌 연락하나에 또 좋다고 달려간거. 그렇게 너랑 나랑 친구2와 게임을 했고.. 잔다는 너에게 인사도 하고.. 2는 유튭본다며 잠깐 간 사이-, 너가 감지도 한참 지난때에, 1이 묻더라구요. 너 어디갔냐며. 자러 갔냐며. 나는 자러갔어- 라는 말에 1이 또 그러더라구요. 잘때 나한테는 말하고 가냐며. 그런거 보면 .. 단톡과 동시에 정하 갠톡도 하고. 또 이렇게 갠톡 하는게 너랑 나 뿐이라. 심지어 나는 1에게 잡힌것도 하나 있어서 더더욱. 1생각처럼 나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또 너는 그럴것 같으면서도 아닌것 같아서. 바쁜거 알고 이제 더 바쁠거고.... 진짜 잊혀질것 같이 적어도 2년이라는걸 너무 잘 아는데.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건지. 나는 이유없이 뭐가 뭔지도 모르고 너무 아프고 슬펐어요. 이런내가 싫어서 화도 짜증도 났어요. 눈물이 나와서 펑펑은 아닌데 울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없는 선톱을 세워 허벅지를 괴롭힌 결과.. 심한것도 아니에요. 그냥 붉은거.. 작은 멍들 조금씩,? 피부가 약한건지 뭔지.. 붉은 점.... 이걸 뭐라고 하죠. 난들 알았겠어요. 종일 자고 일어나서 이렇게 울거라곤.. 나도 혼자 시간을 보내야 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저는 집중력도 없고 한것에 정신 집중하기 조금 어려운것 같아요. 몸을 아쩌면 긴 시간 가만히 둘수가 없어요. 생각해보면 전부터 어쩌면 옛날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같이있으면 더 신나는건 맞아요. 그래서 저는 두명도 좋지만 더 많고 힘들고 귀가 아프고 정신사나워도 두루두루가 좋아요. 그만큼 배가 되는것 같으니까. 어쩌면 또 혼자도 아주 조금은 좋고. 어쩌면 둘도 좋을테지만요. 어쨌든... 지금 이 상황에서 혼자보내야 한다는건 너무 힘들어요.. 분명 몇일 전부터 실패했으니까요. 적어도 너 부름 이면 바로 달려가는 나에.. 나도 이젠 조금씩 어이가 없어지려고 하니까. 그래서.. 그냥 이렇게 된거 오늘 밤새고.. 졸린거 최대한 참아서 밤에 일찍 자는것도. 새벽에 일찍일어나는거는 나중에 학교가는거에도 나쁠거 하나 없으니까. 폰도 좀 멀리 두고... 이렇게 다 세워봐도.. 난 벌써 졸려서 길어야 12시엔 내가 잠들꺼라고 생각해요. 머리도 아프고... 이제 귀에서 삐이이- 거리는 소리가 크게 종일 들려요. 노랫소리만큼 들려요. ... 생각보다 아프고 조금 우울에서 시작한 말들이 지금은 꾀나 괜찮은 기분이에요. 그냥 연락이 와서 그거 잠깐 답 해준거 때문일까요.. 그게 너는 아니지만... 이 평평한 땅을 밝는 지금의 기분에.. 굳이 우울의 파도를 그려넣고싶진 않은 기분이에요. 12시는 무슨.. 8시가 넘으면 나도 모르게 잠들어버릴까, 아니 그냥 잠들어버릴까 무섭네요. 아니.. 지금 자도 저녁에 또 잘수 있지 않을까.? 하는 멍청한 생각. 지금 자면 뭐 2-4시간 잔다고 확신도 못하면서.. 깨면 4시면 어쩌려고.. 지금 보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게 아니라.. 그냥 같이 있을 시간을 회피하는걸로 밖에 안보이기도 해요. 내가 아파서. 내가 더 우울해져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뭐가 더 좋고 나쁘고는 다 똑같은것 같아요. 낮밤 바뀐게 좋은거 하나 없는데 하루빨리 아침에 일어나는거에 익숙하면 좋으니까.. 나중에 덜 힘드니까. ... 도대체 어느게 핑계이고 뭐가 진짜인지. 뭐가 현실이고 망상인지.... 이젠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래서 항상 매일 같은걸 물어요. 뭐가 문제일까. ...내가 무슨 소릴 했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졸리다. 너무 졸려. 또 약먹을때가 된건가.. 아, 약 하니까... 이 이야기 하면 안하려던 이야기 까지 할것 같은데. 멍- 한사이 뭘 적으려 했는지 까먹었어요. 참 바보같죠. 나는 어떻겠어요. 그 바보 어쩌면 더 한 욕이 나인걸. 진짜 눈깜빡이다 까먹는것들은 도대체 뭐람,,? 또 나한테 짜증이 나려고 하네요. 그냥 이것저것. 절려서. 아파서. 예민해서 그런가. 지금 자든 말든, 저녁엔 진짜 자야겠어요. 일단 또 아플것 같으니 약 하나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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