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에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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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에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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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금은 중학생이에요 제 위에는 오빠가 있는데요 오빠가 한 2년전부터 담배를 피고 안좋은 사람과 엮이고 술도 마시고 경찰서에도 다니고 일탈을 했어요 그때부터 밤마다 엄마랑 아빠랑 싸우고 오빠랑 엄마랑 싸우고 오빠는 새벽에 들어오고 한창 힘들었을 시기에 전 항상 눈치보고 방에 있고 잠자다가도 싸우는 소리에 잠을 설치곤 했어요 그땐 제가 우울한지도 몰랐는데요 애들말로는 그때 제가 표정부터 안좋았던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 중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입학하고나서는 주위에서 다들 제가 다시 밝아졌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중학교 올라오고나서는 오빠가 일탈하는게 더 심해져서 가족들 다 맘고생이 심했어요 오빠도 사정이 있겠지만 전 그때 집에 들어가기도 싫고 엄마랑 아빠는 엄청 맘고생 하셔서 눈치만 보이고 밤에도 혼자 방에서 잠 안오면 그림그리고 했어요 오빠가 다니던 원래 학교를 못다니겠다고해서 제가 원래 다니던 학교랑 한시간정도 거리가 걸리는곳으로 이사를 했어요 결국 오빠는 자퇴를 했고요 전 전학은 안가겠다고 꾸역꾸역 통학했습니다 몇개월뒤에ㅜ다시 이사를 했는데 엄마랑 아빠가 전학오라고해도 통학했어요친구들이랑 헤어지기 싫어서요 근데 점점 지쳤어요 전 그냥 피해를 보고 사는것 같고 티는 안내지만 점점 화가 났어요 밤마다 몰래 울고 엄마가 너무 힘들어보여서 눈치만 보이고 하루에 한번씩 몰래 눈물 닦고 그랬어요 티를 안내는 성격이라 페이스북에 힘들다고 올리고 위로받는 친구가 부러워서 한번씩 너무 답답하고 눈물나올때 글을 올려볼까 했는데도 못올리겠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느껴져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점점 눈물만 많아지고 일부러 웃는것도 느껴지고 참는것도 익숙하다고 느껴지고 눈칫밥 먹는것도 익숙해지고요 자그마한거에도 싱처을 잘 받는것도 느껴졌어요 정말로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겉에는 더 화려해지는데 속은 변해가고있는게 느껴지고요 오빠가 집에 안들어오면 또 이사갈까봐 두려워요 엄마가 한숨쉬는것도 이제 듣기가 싫고 오빠 재판받아서 밤에 야간전화오는것도 듣기 싫어요 근데 이사를 또 간대요 집까지 알아봣다고 해서 아까 친구랑 전화한다고 나가서 처음으로 소리 엄청 크게해서 울었는데 막상 전화해줄 친구는 없더라고요 제가 힘들다고해도 전화해줄 진짜 친구는 없다는것도 깨달았고 다 가짜친구인것도 알았어요 밤에 펑펑 울고 들어오니까 심장이 엄청 두근거리고 두려울게 앖는데도 두려워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미치는갓 같아요 아무렇지 않은 철 하기 힘들어지는것 같구요 울고나서 숨이 막힐것 같은 느낌도 받았어요 제가 정신에 문제가 있는것 같나요? 겉에서 보면 평범한 중학생이거든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걸까요? 전 정말 진단을 받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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