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이 사생활이라는 아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권태기|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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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 사생활이라는 아빠
커피콩_레벨_아이콘suisid2
·4년 전
아..이걸 어떻게 써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아는건 일년조금 더 됐구요 20대 후반인데 아빠를 볼때마다 미치겠어요 제가 직장을 다니다가 누나한테 아빠가 여자를 만나는거같다는 말을듣고 처음엔 엄청 화내고 머라고했지만 제가 의심이 들기시작해서 아빠차 블랙박스랑 휴대폰 위치추적 어플까지 설치를했어요 그걸보고 오만생각이 다들더군요.. 차에서도하고 모텔 호텔 밥먹듯이가고 .. 사업을 하고 있어서 돈도 생각보다 많고 .. 여튼 그래서 그여자를 찾아보자해서 불륜녀의 집주소 가족 직장 차번호 휴대폰번호까지 다찾았어요 가서 엎을려고하다가 너무나도웃긴게 아빠의 명예를 생각해서 참았죠 그러다가 결국 엄마가 알게되고 이혼까지나오다가 아빠가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뒤부터 평생안하던 휴대폰 비밀번호까지 쓰고 모든걸 다지우고.. 저한텐 아무것도 아니였지만요.. 그럼에도 진짜 증거 다잡을려고 참고참고참아서 4개월 동안 증거를 모두 모았어요 그리고 안되겠다싶어서 직장을 그만두고 아빠회사를 물려받는다는 명목으로 제가 들어가게됐어요.. 두달동안 너무나도 잠잠했죠 그래서 아 역시 내가 오길 잘했다 생각도 끝나기전에 대낮에 외근나간다고해서 또다른불륜녀와 무인호텔모텔을 가는거있죠... 진짜 믿었는데 매번 거짓말과 다른년하고 몸을 나누고 와서 아무렇지않게 행동하고 제가 집에가서 엄마를 볼때면 미쳐버릴꺼같아요.. 저번엔 회사에 아빠보고 남아라고하고 둘이서 얘기를했어요 남자답게 얘기하자고.. 그랬더니 미안하데요 냅두면 돌아온다면서 사생활을 침해하지말고 너무 올가메지말래요 이게 아빤지 ㅡㅡ 진짜 다죽이고 다찢어버리고싶지만 엄마생각하면 모든게 멈춰져요.. 엄마는 무슨죄에요 매일 10첩반찬에 지금껏 반찬통에 반찬이 올라오는걸못봣어요 항상 이쁜그릇에 담아주시고 그랫거든요.. 그러다보니 엄마가 너무 걸려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내가생각햇던건 아빠가 가지고 있는돈을 다 쓰자 그러면 아빠가 돈이 없어서 못만나겠지 싶어서 제차사준지 일년도안되서 외제차하나삿구요 엄마차 바꾸고 누나차를 하나사고 집도이사갈예정인데 무슨생각인지 아빠라는사람은 그래도 돈을 펑펑써가며 자기차도 바꾸겠다 그래요ㅡㅡ 아니 정말 긴글을 여기에 짧게쓰려니 앞뒤말도안맞고 뒤죽박죽됐는데 그냥 죽고싶어요.. 아니 예전엔 그랫는데 지금은 누가 아빠를 죽이거나 교통사고를 당햇으면 좋겟어요 매일매일 얼굴을 보고 잇어야하는데 미쳐버릴거같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발 해결방안은 못줘도 위로의 말이라도해줘요.. 누가와서 아무말없이 힘들엇겟다 고생많다고 토닥토닥해주면 당장이라도 울거같아요 진짜 모든게 다싫어졌어요 뭘 하는거자체가요..의욕이없어요 삶에 권태기같은느낌이에요..
힘들다의욕없음화나두통분노조절스트레스조울어지러움불면우울해불안스트레스받아괴로워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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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wan
· 4년 전
아빠라는 분이 잘못하셨네요.. 온갖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많이 힘들었을텐데 버텨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