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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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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엄마가 바람피는듯한 내용에 문자를 봤어요 그 남자가 누군지도 알아요 그냥 아는 사람인척 자주 만나요 가족에게 알려야겠죠 근데 저희가족은 엄청 자주 싸우고 몸싸움하는데 싸우는게 싫고 무서워서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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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town1002 (리스너)
· 4년 전
마카님, 우선 어머니의 문자를 보고 너무 당황스럽고 답답하셨겠어요.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어서 더 혼란스러우셨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가족분들께 알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버지께는 말씀드렸다가 일이 더 커질 수 있을것 같네요. 조용한 곳에서 어머니께 그런 문자를 보았는데 어떻게 된거냐, 하고 자세한 상황을 여쭤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자식 된 입장에서 너무 섭섭하고 당혹스러운 마음을 전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께 이런 대화를 신청하시는 것도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실 텐데, 끙끙 앓는 것 보다는 마카님 스스로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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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hh7 (리스너)
· 4년 전
처음 문자를 보셨을 때에 많이 당황스럽고 화도 나셨을 것 같아요.. 많이 놀라셨겠네요. 그 놀란 마음을 털어놓고 싶어도 가족들이 싸우는게 싫어 말하는게 망설여지시는 군요.. 마카님, 지금 마음이 너무나도 많이 혼란스럽고 답답하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그 복잡한 마음들을 이곳에 털어놔주서서 감사해요.. 마카님, 가족들의 불화가 또 일어날까 걱정이 되시면서도 엄마의 문자를 말해야한다는 생각에 많이 고민되실거에요. 제가 어떻게 하라고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위로는 되었으몀 좋겠어요.. 마카님,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감정이 이끄는대로 마카님의 마음이 이끄는대로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그 어떤 결정이라도 우리는 마카님의 곁에서 얘기릉 들을게요.. 마카님 응원할게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