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해서 목숨도 내놓을 수 있었던 가족들한테 처참하게 배신당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폭력|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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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해서 목숨도 내놓을 수 있었던 가족들한테 처참하게 배신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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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굉장히 긴 글이 될거에요. 수정하면서 엄청 길어졌습니다. 전 22살 여성이고, 우선 간단하게 아***를 말하자면 폭력적이셨고, 바람도 많이 피웠고, 욕은 기본인 사람입니다 그래도 사랑했었는데, 제가 자살시도 하고 난 이후부턴 마음을 놓았어요. 근데 얼마전에 억지로 앉혀놓고 싫다는 저한테 사과하는척 비꼬고 탓하고 욕하길래 이번에는 할말 다 하고 크게 싸웠었습니다. 엄마는 그때 잘했다고 해줘서 아무생각 없었는데, 오늘 엄마 폰으로 사진찍으려다가 켜져있던 메시저 창을 보게 됐는데 제 얘기였어요 언니랑 대화하는건데, 제 욕?이더라고요. 메신저통화 하고나서 언니가 하는말이 "걔 피임약먹어? 잘 찾아봐. 피임약때문에 예민한걸수있어" 이거였고 엄마의 답변이 "그냥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가봐" 이거였어요. 그것만으로도 진짜 안믿길정도로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아***한테 욕하고 그런것도 아니고 여태 당한거 구구절절 얘기했던거고 처음으로 싸웠던건데 통화내용은 어떤지 몰라도 톡에서는 가장 잘못한 저 아*** 얘기는 하나도 없고, 제 태도얘기만 있고 엄마도 내탓이라는 듯이 얘기하는게... 평소에도 저보고 참으라고하면서 은근 제탓으로 돌려서 운적 많은데, 그래도 진심은 아니겠지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겉모습이랑 너무 다른 속내용을 보니까 진짜 미칠것같아요. 예민하다는 소리에, 오냐오냐까지 나온거 보니까 정신이 너무 혼미하고, 심지어 제 앞에서는 맞다고 잘했다던 사람들이.. 심지어는 남도아닌 가족이 뒤에서는 이렇게 다른말을 하고있었다는게 너무 충격이에요 지금 너무 손떨리고, 당장 쫓아가서 따지고싶은데 참고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수정 추가 믿기질 않아서 위로 올리면서 읽고있는데 진짜 믿기지않는걸 봤어요. 이렇게까지 날 보고있다는게 믿기지않고 나한테 ***해서 내가 울었단 얘기를 저렇게 뿌듯하게 말하고있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위로 올라갈수록 너무 처참하고, 좋은얘기는 한마디도 없더라구요, 심지어 제 사촌언니한테도 욕했는지 ㅇㅇ(사촌)이도 얘 질린대 라고 쓰면서 욕하더라구요. 자세하게 전부 털어놓고싶어요. 근데 너무 많아. 너무 너무 욕이 많아서.. 다 읽지도 못했어요. 내가 잘못된건지 가족이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ㅡㅡㅡㅡㅡ(수정 추가 더 읽었는데 언니는 제가 힘들다할때마다 욕하고 탓하고 화내고 짜증부리길래 날 싫어하나 혼자만 생각했는데, 진짜였어요 걔한테 정이 뚝 떨어졌다는 말이 있었고, 다른건 너무 상처라서 읽지도 않았는데 엄청 장문의 톡이 7개정도였는데 전부 제 욕이었어요. 흘리듯 봐도 사실과는 다른, 비꼬게 절 본 느낌의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학창시절 친구하나때문에 엄청 힘들때가 있었는데 그거 들먹이면서, "내가 걔 꺼리는 이유가 그거야. 따지자면 걔 친구들이 걔 버리는거랑 같은거야" 이렇게 말을 했더라고요. 내가 친구들이랑 어떻게 지내고, 어떤 대화했는지 한번도 말한적 없는데 가장 상처인 일을 가족이 저렇게 욕으로 썼다는게 정말 너무 배신감이 듭니다.. 그리고 엄마는 평소엔 믿는다 믿는다 했으면서 정반대의 말들만 썼더라고요. 네 반이라도 됐음 좋겠다고.. 심지어 제가 고민해서 한 선택들마저 본인들 덕이라고 서로 그러고 절 완전 모자란애처럼 말하고있었어요. 진짜 너무 안믿기니까 오히려 화가 안나는거 아시나요? 사랑하던 이들에게 혐오감만 들어서, 근데 이러다가 또 내가 혼자 자책하고 다시 좋아하게될까봐 너무두렵고.. 매일 입술뽀뽀하고 내가 끌어안고, 애교부렸던 그런 가족인데. 심지어 엄마는 과하다 싶을정도로 스킨십이 많았어요. 사실 창피해서 어디가서 말 못했지만 제가 거절해도 억지로 옷속으로 손 집어넣어서 엉덩이 만지는건 매번이고 입술깨물거나 가끔 빨아서 당황스러워서 자리 피하는 일도 있었어요. 그렇게 스킨십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는 식으로 대했으면서, 다 거짓이었나봅니다. 평소에도 만지는건 많고 심한데, 말은 상처만 줘서 헷갈렸는데.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혼란스러워요. 특히 엄마는 진짜 속마음이 저거인건지 너무 충격입니다.. 연을 끊고싶어도 전 아직 대학생이고, 모아둔 돈은 전부 가족들에게 줬으며, 사실 어찌어찌 연을 끊는다해도 이 가족들이 저보다 먼저 죽게되었을 때 제가 후회할까봐 그게 제일 두려워서 너무 그냥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사랑했는데, 너무사랑했어서 나중에 연 끊은걸 후회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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