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자존감 하락 ..
sya23·4년 전
우선 나는 술집에서 일하고있어 아, 유흥 이런쪽이 아니라 포차! 그냥 평범한 술집인데 작년 11월말부터 지금까지 직원으로 일하고 있어 근데 우리가게에 직원이 나 포함 총 4명인데 3명은 다 오빠들이고 내가 제일 어려 , 근데 그래서 그런지 나를 좀 무시하는 느낌이랄까.. 물론 내가 다른 직원 오빠들에 비해서 일적으로 모르는게 많겠지만 나는 내 선에서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이거든 .. 근데 무슨 일이던 나를 빼고 정한달까 그러니까 그냥 통보를 해버려 내 출근시간 변경을 나랑 상의도 없이 사장님이랑 상의했다 이렇게 해야할거같다 라던지 지금 코로나때문에 가게들 다 휴업하는거 알지 ㅜㅜ? 우리가게도 자발적 임시휴업한다고 했었거든 근데 가게 문 안열어도 직원들 다 가게가서 회의하고 가게에 대한 이야기하고 그랬단말야 그리고나서 한 2일? 후에 내가 오늘도 가게에서 모이냐고 오빠들한테 연락하니까 ○○이한테 연락 못 받았어? 우리 어제 저녁에 오늘부터 가게 오픈하기로 했어 이러는거야 .. 그리고나서 뭐 나 몸안좋아서 쉬라고 일부러 말안했나보다 하고 넘기고 후에 다른오빠가 오늘 몸 안좋으니까 쉬고 직원애들이랑 사장님이랑 오늘부터 가게 오픈 하게됐다 이렇게 하고 주말에 바쁘니까 나 원래 출근시간보다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면서 마감하는 사람들 안힘들게 도와주고 가게 됐거든 .. 근데 이젠 평일도 고정으로 그렇게 하는게 어떻겠냐 이래버리고 되게 자존감 낮아진다ㅠㅠ 무슨 느낌인지 알아..? 난 직원인데 직원대우를 안해주고 그냥 오래일하는 알바라고 생각하는거같아 너무 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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