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그림실력만 늘리고 공부중에서 특히 과학, 영어, 사회, 국어는 거의 포기한 상태인데요.. 만약 그림이 제 길이 아니고, 그림만 믿고있다가 나보다 그림 잘그리는 다른 애들에게 뒤쳐지고 이러다 인생이 망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을 많이해요 지금이라도 꿈은 잠시 미루고 공부나 더 열심히 해야하는건가요? 물론 가족들은 항상 절 믿어주지만 모르겠어요. 현재 초등학생 6학년 여학생인데 진짜 어떻게 해야하죠? 팩트폭력 날리시든 조언을 해주시든 상관없으니까 제발 알려주세요
오늘 하루도 이번주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요 황사는 씻어 내려간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나는 엄마가 내가 뭘 하는지 좀 몰랐으면 좋겠다. 좀 늦게 들어갈수도 있는건데 어디서 뭐하고 뭐먹냐고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 그게 관심이고 사랑의 표현인 건 머리로 알지만 나는 이 나이 먹도록 정신상태가 청소년기에 머물러 있어서 화가 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제대로 된 반항을 못했다는 것이다. 사람은 부모가 전부이던 유년시기를 지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모를 벗어난 세상에 눈을 돌리고 부정도 하고 반항도 하면서 자아를 형성해야 하는데 나는 사춘기를 제대로 겪지 못한 것 같다. 같이 살면 언제 들어오는지 궁금할수도 있는건데 서로 보호자 피보호자의 역할이 바뀔 나이가 되었는데 어릴 때 조금만 늦어도 전화기에 불이 났던 기억 때문인지 그냥 안 들어오냐는 말에도 통제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혼자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저녁은 아직 안먹었다고 했더니 엄마도 저녁을 안 먹었다면서 내가 있는 쪽으로 오겠다고, 주소찍으라고 이야기하는데 반은 장난으로 하는 말이었겠지만 숨막힌다는 생각이 들었고 화가 났다. 자아가 빈약해서 아직도 스스로 부모 통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식이란 정체성 말고도 더 큰 다른 정체성들을 가져야 할 나이인데 나는 이렇다할 성취도 인간관계도 없어서 아직도...아직도 부모 슬하의 무기력한 자식이라는 정체성이 가장 크다.
수렁에서 나온느낌.. 아 우울증이었나보다 2년을 괴롭힌 우울증 이제 안녕
오 백조이 이거 완전 요물이네요 원래는 그냥 의자 위에서만 썼는데 그때는 균형 잡느라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거든요 지금 매트 위에서 쓰니까 되게 좋네요. 장판 위에서 공부하는데 자세교정 의자 하나만 더 생겼다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테이블 높이랑 컴퓨터 사이 거리랑 다 진짜 괜찮아요.공부하기 엄청 편해졌어요. 허리가 쫙 펴져요 오 좋은 생활습관이 하나 생겼네요 굿굿
이사 기간을 포함해서 2달 가까이 쉬었다.. 오늘은 제일 기쁜날이다 간만에 물류센터에 가서 커피를 먹고도 일을 잘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내가 살았던 삶을....일하면서 한번 돌아봤다.... 한심했다 기력있는걸 잘 유지하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그냥 웃으며 지나가도 되는 일들을! 행복하게 지나도 되는 하루들을 이제는 그런 하루들을 죄책감없이 보내보자!!
나 안괜찮아. 근데 안괜찮다고 말하면 도와줄것도 아니잖아.
친구가 저에게만 집차하 는것 같아요.
사는 게 힘들기만 하고 미래도 안 보인다 왜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