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기복 줄여야하는데 쉽지가 않다. 작은 일에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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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감정기복 줄여야하는데 쉽지가 않다. 작은 일에도 나도 모르는사이에 내 기분이 다운돼있을때가 많다. 나혼자 꽁해있으면 그나마 나을텐데 이와중에 남한테 티를 낸다. 그러면 상대가 너 지금 화났어?라 묻는데 그러면 아 지금 내가 날카롭게 말했나하면서 돌아오려 노력한다. 난 늘 감정이 앞섰는데 요즘은 더 심한거같아서 걱정이다. 소중한 사람들한테 조금더 친절하고 싶고 할 수 있는 한 예쁘게 말해주고 싶은데..내가 어떤 기분인지 모를때가 많아서 쉽지가 않네.. 뭐에 이렇게 화가 나는걸까 나는 뭐가 불만이지..이정도 감정도 컨트롤 못해서 나는 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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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안녕하세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습관이 된 패턴이기도해요. 자신의 기분이 나쁜 상황에서 남까지 신경써야하니 더 날카롭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죠. 무의식적인거죠. 예쁘게 말해주고 싶고 변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군요! 소중한 마음이네요ㅎㅎ 감정은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화가 올라오는 상황을 인지하고 받아들이기만 해도 좀 더 차분하게 사람들을 대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무엇때문에 화가 났고 어떤점이 불만인지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해요. 회피하지말고 그 분노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첫번째에요. 인지하고 인정하고 내려놓으시는 것이 화,분노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 하나인데 감정조절도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점차 나아지실거에요! 소중한 마음 계속 가져가서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마카님이 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