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일반 중딩입니다. 사실 전 친구들이 있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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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tLuckBoy123
·4년 전
전 그냥 일반 중딩입니다. 사실 전 친구들이 있긴하지만 흔히 말하는 인싸들이 절 은따시킵니다. 제가 2학년으로 올라가는데 반이 절 괴롭히는 인싸들만 모여있는 반이었어요. 보통 1, 2, 3반, 4, 5, 6반 이렇게 붙어 있잖아요? 친구들은 자 4,5,6반에 다 가고 1,2,3반엔 절 괴롭히는놈들만 있네요... 친구를 새로 사귀면 되지만 인싸들이 제가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막 방해하고 디스하고 절 매 대화마다 쭈그라들게 만들어요. 엄마가 개학하기전 제가 표정관리를 못해서 엄마가 고민있냐고 하니까 엄마 걱정드리기 싫어서 그냥 웃으면서 "아무일도 없어요."라고 말했어요. 전 사실 자살시도도 해봤지만 도저히 용기가 안났습니다. 사실 전 얼굴도 못생기고 뚱뚱해요. 부모님께선 제가 잘생겼다고 하시지만 애들 반응을 봐선 절대 아니고 제가 봐도 아닌것 같아요. 아 또 우네요... 전 정말 어떻해야할까요?
불안힘들다불안해답답해걱정돼괴로워공허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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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y0504
· 4년 전
저는 제 현실이 너무 힘들 때마다 넓은 공원으로 가서 몇시간이고 구름이 이동하는걸 지켜봅니다 난 이 작은 교실에 얽매여서 친구관계로 괴로워하지만 이제 3~4년만 버티면 저 하늘처럼 넓은 세상에 나갈꺼라고 생각하면서 버팁니다. 고등학교 때는 다들 공부하느라 왕따같은건 거의 없어요 최소한 공부 잘하면 덜 건들입니다. 힘들 때마다 하늘보면서 곧 이 학교를 나간다라고 생각하고 학교밖 편한 인맥들을 기르면서 그 친구들과 어울리는것도 나쁘지 않을꺼라고 생각해요 그런거에 집중하다보면 이제 학교 일에도 덜 신경쓰이고 밖에서 잊어버리는 시간들도 늘어날꺼에요 우리 조금만 더 버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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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l
· 4년 전
그냥 의자 3개만 걔네한테 집어던져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