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못 믿겠어.. 어렸을 때 믿었던 친구에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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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사람을 못 믿겠어.. 어렸을 때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왕따도 당했을 때 난 처음으로 자해를 했어.. 근데 생각보다 기분이 나아졌어 그 이후로 난 계속 자해를 해왔어. 나도 새학기가 되면 친구를 사귀어야 할 텐데 쉽게 정을 주고 싶어도 그 애가 날 싫어하면 어쩌지.. 날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 계속 날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무서워서.. 혼자 다니는게 무서워서.. 가식으로 잘 해주고 그랬던 것 같아.. 내 스스로를 보여주면 버림받을 것 같아서 두려워.. 나 진짜 어떻게 해야 내 스스로를 보여주고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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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zxcv
· 4년 전
저도 왕따를 당하고 정말 친하다고 생각 했던 친구들에게 전부 배신 당해서 지금까지 새학기,새로운 환경이 되면 힘들고 겁나요. 하지만 내편은 언젠가 꼭 생기더라구요. 시간이 쫌 걸려도 여러번 마음에 문을 열고 닫아도 결국은 꼭 그 마음속으로 두드리고 들어오는 친구가 반드시 나타나요.!그리고 그전까지 힘들었던 만큼 정말 재미있게 웃으며 지낼수 있어요. 그때까지 자신을 아껴주세요 자신을 아낄수록 그 공허함과 슬픔이 다른 진실된 사람을 끌어당길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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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ia
· 4년 전
먼저 마카님의 마음을 편안히 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초•중학교생활을 하면서 맘 편히 못 있었던 것 같아요 내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면 애들이 떠나겠지 내가 애한테 잘해주면 애는 나랑 친구가 될거야 이랬어요 하지만 지금은 완벽한건 아니지만 나름 제 모습대로 살고 있어요:) 친구들에게 제 본모습을 보여줬을 때 다들 재밌어하고 더 좋아했어요!그래서 말씀 드리는데 먼저 본인의 마음 정리 후 마음을 편안히할려고 노력하세요 그리고 본인은 본인이예요 조금씩 본인을 보여주세요 너무 확 다 안보여줘두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