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중2가되는 여학생입니다 전 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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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전 올해 중2가되는 여학생입니다 전 애써 부모님과 맞춰가려고 노력합니다. 제 부모님은 저를 압박합니다. 그런 부모님은 자기가 절 제가 하고싶은대로 키운다고 하지만요 부모님은 공부를 중요시합니다. 저는 나름 전교15등안에 들 정도에 성적을 갖고있습니다 처음 성적표를 가지고 집에 갔을때 욕을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그정도면 잘본줄알았는데 학원까지 다니는얘가 어떻게 그런 점수를 받냐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아빠는 건강만 좋으면 된다고 하셔서 제 편일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수학점수가 78정도 였어요 근데 저보고 학생맞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 뒤에 뭐하냐고 물어보면 공부라고하지말라고그러셨어요 제가 하는건 노력도아니라고 넌 그냥 문제집만 끄적거린거라고.그 말듣고 진짜 충격먹었습니다.잘했다란 말 한마디 들을줄알았는데.정말 죽고싶어요.또 이제 곧있으면 새학기라 반장을 뽑거든요?그래서 이번에 나가볼까?라고 부모님께 물어봤더니 그런거 할려면 성적도 좋아야하는데 너같이 성적도 안좋고 멘탈도 약한얘가 어떻게 하겠냐고 하더라고요..너무 죽고싶었어요 친딸맞는지도 궁금하고 왜 저한테만 칭찬한마디 안해주는지도 궁금하네요 정말 죽고싶어요 저 어떻게하면될까요?
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강박조울우울해불안괴로워공허해외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우울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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