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쓰레기는 어디서 어떻게 살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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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쓰레기는 어디서 어떻게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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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진짜 쓰레기 같은 삶은 살고 있는 00에 살고있는 00살 입니다. 저가 몇년전에 여자에 제대로 미쳐버려서 여자애들한테 질척대기도 하고 집착도 하고 심지어는 술먹은척 욕까지 했어요 심지어는 성에관한 해선 안될 말까지 해버렸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가 참 병x같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정말 해선 안될 행동이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때 피해입은 애들에게 사과를 다하고 용서를 받아도 저 자신에게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또한 그 아이들에겐 용서 받았다 한들 절대 용서가 안되는 행동들이기도 하고요... 저같은 쓰레기는 이젠 뭘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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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ingQEQE (리스너)
· 4년 전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했는지를 깨달으셨어요. 하지만, 마카님은 그런 짓을 했던 과거의 본인에게 충격을 받고, 많은 후회를 하고 계시네요.. 저는,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정신을 차려서 받아들였다고 그 잘못들이 합리화되는 건 아님을 마카님께서도 알고 계실거에요. 알고 계시기에, 이곳에 와서 본인을 그렇게 표현하고 계시는 거 잘 알아요. 개인적으로, 마카님이 말씀하신대로 후회도 하고, 본인 스스로가 용서가 안 된다고 하셨으니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시면서 다시는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카님 본인 스스로를 하대하고, 짓밟으려고 하면 뭐라도 나아지는 게 있을까요? 뭐라도 해보세요. 뭐라도 나아지는 방법으로 생각을 해서 나아가세요. 그런 다음에, 정말로 나은 사람이 되어서 남들에게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된 다음에 과거의 본인을 마주하세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 과거의 나를, 본인 스스로도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역시 마카님이 살아감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 되실 거에요. 더 나은 사람이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