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이거 보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이 시 보고 위로?를 좀 받아서 누구한테라도 보여주고 싶었음. 다들 오늘 밤은 안아팠으면 좋겠다. “그대 죽어 별이 되지 않아도 좋다. . 밤마다 인생을 미워하고 잠이 들었던 그대 굳이 인생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부치지 않은 편지’라는 시의 한 구절인데 좋은 거 같아서 그냥 올려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줄곧 회사만 다녀왔고요. 그렇게 27살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학위의 필요성을 느끼고 방송대(원격 대학)을 다녀보려 알아도 보고 조언도 받으면서 인터넷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사람들은 내년에 신입학 할 예정이라며 조언을 구하면 백이면 백 모두가 학점은행제로 빨리 편입을 하라고들 얘기 하시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복잡하게 그런 걸 알아보면서 까지 하고싶지도 않고... 불확실한 도전으로 불안만 가중될 것 같고 머리가 아픕니다. 고생을 하더라도 4년 동안 대학을 다니고 정석으로 졸업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제가 너무 게으르고 나약한 걸까요? 사람들 말처럼 마음을 다 잡고 행동하는 게 맞는 걸까요?... 불확실한 미래에 매일 매일 체한 것 처럼 속이 불편하고 우울합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은 자기 전에도 힘들고 일어나서도 힘듦ㅜㅜㅜㅜㅜ 나도 자살 자해 생각 안 하고 싶은데 막상 명상 호흡법 같은 해결책 제시해도 그거 따르기도 싫음...... 걍 힘든 거 알아달라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ㅈㄱㄴ. .....
ㅈㄱㄴ ...............
죽고싶음 내 상황이나 나에대해 설명하는것도 귀찮고 그냥죽고싶음 죽고싶다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우울증 앓게 된 지 8개월 됬습니다. 아버지와 에어컨일을 6년 정도 하다가 가정사로 인해 작년 8월 에 우울증이크게 와서 병원 다니고 약도 먹고 있습니다. 4~5년 전에도 크게 자살 하고 싶다고 생각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괜찬아 져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작년 8월부터 에어컨은 그만두고 쭉 쉬다가 2월 15일에 반도체 공장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응도 못하고 잦은 실수에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현재 작성하는 다음날에 퇴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우울감이 들고 남들 눈치를 너무 많이는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일은 해야하는데 일하기 싫어지고 그냥 쉬고 싶고 나는 원래 안되는 사람인가 보다 생각이 또 들기 시작해서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기다려 봅니다.
고3 입니다 공부하다가 열 받으면 자꾸 절 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전 예전부터 자해를 간간이 해왔었는데 3월 이후, 저저번주에 딱 한 번 하고서 안하고 있어요 그런데 자꾸 화가 나니까 이걸 뭐 어떻게 풀어야할 지도 모르겠고 공부를 잘 하게 되면 정말 이런 생각따위 안하게될거같은데 죽고 싶고 힘들어집니다 공부하다가 졸아서 몇 분 날아가면 기분이 정말 안좋아집니다 친구들이랑 잠깐 이야기 하고 나서도 죄책감이 옵니다. 그냥 이제 지쳐요 정말 공부 때문에 이러는건지 아니면 그냥 제 정신이문제인건지 이런고민하고있는것도 시간아깝다 생각이 드는 제가 미워집니다
올해 초6인 학생입니다. 제 미래가 보장되지 않고, 불안정 하다는게 너무나도 두려워졌어요. 제가 딱히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 재능이랄 것도 미술 하나밖에 없는지라 나중에 커서 미술로 먹고 살순 있을지,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들이 자꾸 제 머릿속을 맴돕니다. 최근에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림도 제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고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내가 너무 못나보이고 어설퍼보이고... 너무나도 하찮은 존재가 되어버린거 같아서, 저희 집안 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만약 제가 미술로 성공하지 못한다면, 부모님이 저를 믿고 지원해준 자원들은 어떡하지 싶습니다. 예전엔 그림 그리는것이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못하겠어요. 펜을 잡을때마다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나오고, 남들보다 못하는 제 작품을 볼때마다 너무 싫어요. 커서 나중에 효도 못하면 어쩌지, 먹고 살순 있을지, 부모님 등골만 빨아먹는건 아닌지... 자꾸 살고 싶지 않아요, 이런 무의미한 인생을 살 빠엔 그냥 자꾸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남들보다 분명 행복한 삶인데, 난 왜 자꾸 불행해지는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닐지... 기만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섣불리 어디가서 말하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