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 남자를 질리게 하는 사람인거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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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vyvy80
·4년 전
저는 .. 남자를 질리게 하는 사람인거같아요.. 얼굴 몸매 보통이고 소개받으면 거절당하는 외모는 아닌데요.. 누군가를 만나면.. 첨에는 남자가 나를 좋다고 다가와도 내성격에 질리는거에요. 난 그냥 보고싶고 좋으니까 다해쥬고싶고 맞쳐주고싶고 통화하고싶은 맘이 다인데 첨에는 .. 남자들도 알콩하게 잘해주다가도 결국은 금방 질려하나더라고요.. 나는 맘편히 실컷 사랑하고싶은데.. 그게 질려지는건지.. 난 연애기술이 많이 부족한거같아요 좋아하는데.. 기술을 써야하나요.. 밀당 .. 누구는 필요하다고하는데 좋아하는데 밀당이 되나요.. 누군가에게 3년이라는 시간을 공을 들였으나 결국 환승해서 가버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가온 남자.. 잘해보려고했고 한동안 늦게까지 통화하면서 알콩하게도 보냈는데 이럴수가.. 결국 제가 문제겠죠..? 연애코치가 있으면 좋겠어요 난 왜.. 내가 좋아하눈 남자들이 나를 떠날까요.. 진심으로 좋아하고 잘해쥬고싶은곤데 그럼 계속 행복해야하는데... 속상한 오늘입니다
답답해슬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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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nuri
· 4년 전
이런말이 어떻해 들릴지 모르겠네요ㅠ 님이 절대 부족해서 못나서 그런거 아니예요 절대!! 그저 님의 인연이 아니여서 그 사람들 보다 더 좋은 인연 만나려고 그런거예요 님 절대 못난거 아닙니다 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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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10
· 4년 전
저도 그랬어요. 누굴 좋아하게되면 그냥 직진이고 더많이 표현하고 표현받고싶어하고 항상 같이있고싶고 근데 그게 그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해서 인것도 있지만 내가 혼자있기 싫고 외롭고 그냥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을줄 모르는 사람이였더라고요. 나라는 사람 만우로는 충족이 안되서 한상 누군갈 원하고 그걸 통해 나를 확인받고 싶어했었나봐요. 지금은 표현할줄 모르지만 그래서 절 좀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남자를 만나서 아가하고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쓰니님도 당신을 찾을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런 마음이 덜해질꺼에요. 우리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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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ingQEQE (리스너)
· 4년 전
연애문제는 정말이지 가치관과 경험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아요.. 마카님은 그저 '좋으니까, 내가 사랑하니까 다 맞춰주고 잘해줘야지'라고 하는 헌신적인 사랑을 강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데 밀당이 되나요"라고 하신 마카님의 말씀처럼, '밀당'이라는 것은 썸 탈때나 하는 게 좋게 이루어질 수 있다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밀당이 오고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면 마음 편히 사랑만 하고싶은데, 어떻게 그 마음을 숨기겠어요. 3년 동안의 연애를 끝맺은 뒤로 이별의 탓을 본인에게 돌리고 계시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연애가 끝났으면, '우린 여기까지'하는 생각을 하고, 마카님을 알아주는 인연을 찾기 위해서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가져야 해요. 마카님이 좋아하는 만큼 온 정신을 다해도 절대 떠나가지 않는 '인연'은 반드시 올거에요. 속이 많이 상하실텐데.. 이번 연애로 인해 마카님이 망가지지 않았으면 해요!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