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하는 일에 책임을 진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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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하는 일에 책임을 진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houting
·4년 전
어렸을 때에는 제가 하는 말, 행동, 일에 대한 책임을 질때 부모님이 도와주셨지만 사회로 나가 혼자 생활하기 시작할때에는 제가 하는 말, 행동, 일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고 살아야 하잖아요. 그렇게 자신이 하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가볍게 생각하면 한없이 가벼울 것 같은데 한 번 짓눌려지면 책임의 무게를 못 견딜 것 같아요 과연 내가 내 스스로 책임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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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cheee
· 4년 전
저도 요즘 가장 큰 고민이 책임에 관한거에요. 선택은 신중히...책임은 작게 가지되 회피는 하지말자.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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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hh7 (리스너)
· 4년 전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을 진다는 건 무거운 배낭을 매고 등산을 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산에 오르면서 '이 무거운 배낭을 끝까지 들고 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수시로 들지만 완주를 했을 때에는 '나는 해냈다.'라며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니까요. 초,중,고 학교생활을 할때에는 짜여진 시간표, 정해진 시험범위들을 어른들이 말씀하시는대로 하면 되지만, 시간이 지난 후 대학에, 사회에 가면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한다는게 참 너무 갑작스럽고 힘들기도 하겠죠. 시간표를 스스로 짜고,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그 뒤에 크고 작은 책임들을 질 때에는 힘들 때도 있겠지만 크고 작은 책임들로 내가 성장해 가기도 하는 것 같아요. 마카님, 책임의 무게에 대해 걱정을 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 마카님은 분명 스스로 책임의 무게를 잘 견딜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임의 무게가 무거워도 가벼워도 마카님은 스스로를 잘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