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수도에서 많이 떨어진 시골로 이사한 남자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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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yoh
·4년 전
최근에 수도에서 많이 떨어진 시골로 이사한 남자친구 엄마집에서 나흘째 머물고 있는데 너무 집 가고 싶다. 남친 엄마도 눈치챘는지 남친한테 쟤 지루해하는 거 같다고 했다고. 앞으로 나흘 더 남았는데 어떻게 하지 ㅠㅠ 일주일 내내 셋이서 붙어있는 거 너무 힘듬... 그리고 희한하게 이 집만 오면 생리통이나 전날부터 어디가 아프고, 집 와서도 내내 아픔ㅠㅠㅋㅋ 이번에는 근육통 와서 목 옆으로 못움직이고 어제는 이주전에 나은 감기 다시 도짐 같이 사는 고양이도 나랑 안맞음. 애시당초 고양이 알러지 있는 지라 한 시간 이상 같이 못있는데 이집 고양이는 음식에 집착 심하고 약간 공격적이라서 우리가 밥 먹을 때 호시탐탐 음식 노림. 밥을 코로 먹는 지 입으로 먹는지 모르겠음. 그 와중에 남친 엄마는 고양이가 끔찍해서 고양이한테 자꾸 파스타 면 던져주고 고양이는 다 먹고 또 훔쳐먹을라고 밥상 올라오고 밀쳐내면 할퀴고 하악질하고 ...(이마짚) 외국이라서 밥도 맨날 빵이나 단 것도 곤란함. 난 빵, 단거 몸에 안맞아서 아침에도 쌀밥이나 짠거 때리는 토종 한국인인데 흐귝ㅠㅠ 집에 가서 라면 먹고 힐링하고 싶다.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답답해지루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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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ulu99 (리스너)
· 4년 전
아 마카님 고양이 알러지도 있으시고 친하지고 않은 사람이랑 붙어서 억지로 지내셔야되서 많이 불편하셨겠어요. 몸도 마음이 불편한걸 알아서 생리통도 생기고 근육통이랑 감기들도 생기는거 아니였을까요. 외국인집이신것같은데 진짜 저도 외국에서 사는 입장에서 입맛 안맞는거 매일 먹는거 얼마나 스트레스받는일인지 알고있어요. 그래도 일주일만 그 집애 있는거니까 좀만 참으면 되겠죠.. 그냥 그려려니하고 남자친구랑 있는 좋은 시간들만 집중하고 그스트레스 받는일은 되도력이면 생각하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