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데 고칠 방법 없나요..ㅜ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남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데 고칠 방법 없나요..ㅜ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pnihano
·4년 전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데요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바로 옆 방에서 연습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음이 아주 잘 되지는 않아서 제가 연습을 하는지 안하는지 들려요. 쌤이 있을때는 너무 신경쓰여서 연습을 제대로 못하겠어요ㅜㅜ 당연히 제 실력을 아시는걸 아는데 제가 못치면 속으로 비웃으면 어쩌지 뭐 별별 생각 다 들어요. 아닌거 아는데ㅜㅜ 쪽팔려요..ㅜㅜㅜ 진짜 고쳐야되고 안고치면 스트레스받아서 죽을거가틍ㄴ데 어떡하져 진짜
힘들다속상해답답해우울불안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juice1 (리스너)
· 4년 전
머리론 아는데 마음이 안 따라줄 때가 많이 있죠? 그래도 마카님은 이미 선생님께서 마카님의 실력을 아시고 비웃을 일도 없다는거 아시잖아요! 당당히 연습하셔서 선생님을 위한 피아노말고 마카님이 좋아해서 시작한 음악전공 즐기면서 할 수 있길 바라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음악 전공 하시는거 정말 멋진거 같아요 ㅎㅎ존경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lycheee
· 4년 전
음악 전공이면 무대경험도 많아야될텐데 자기 관객이라고 생각하고 콘서트 여는것처럼 해봐요. 근데 하루종일 선생님이 듣고 있는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긴 하겠네요...집에서 연습할수 있는 시간을 일부 마련해보셔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hathang
· 4년 전
그 마음을 그냥 바라봐줘요. 사실 알고있죠, 그 선생님이 마카님이 어떻게 하든지 크게 신경쓰지 않을거라는걸. 그치만 마카님의 마음이 그렇게 느끼는 거니까. 그 쪽팔리고 주체할 수 없이 오그라드는 기분을 내가 느끼고 있구나- 하고 가만히 바라봐 주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ritch
· 4년 전
저도그래요ㅠㅠ남들이 저한테 사소한것까지 신경 안쓴다는거 알면서도 항상 눈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