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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숙사 들어가는 한 여고생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rornfl04
·4년 전
중2때 힘든 일들이 많아서 자해를 심하게 했었습니다.지금은 끊은지 1년이 다되가구요 하지만 아직 엄마가 모르십니다.기숙사에서 생활하다보면 그 흉터들이 보일텐데 제가 대안학교를 가게 되서 설문지 작성을 하는데 자해 경험에 대해 물어보는데 솔직히 답하지 않고 안한다했어요 그래서 흉터 때문에 좀 걱정이에요 어떻게 가리죠ㅠㅠ 그리고 요즘 또 힘들일이 많이 겹쳐서 자해를 못참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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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리스너)
· 4년 전
권장하지는 않지만 과거의 상처들이 부끄러운건 아니에요 단지 보이냐 보이지 않냐의 차이인걸요 마카님이 살기위해 싸워온 흔적들이니 그 과거에 대해서 스스로를 부끄러워하진 마세요 남들에겐 감추더라도 마카님 스스로는 죄책감을 가지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도 흉터는 남아있게 됩니다 언제든 충동이 든다면 칼을 드는 대신 폰을 들어 여기로 들어와 속내를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많은 흔적들이 있고 차차 덮어나가려고 해요 다 지난 시간들이고 이겨냈던 과거지만 그어진 줄보다는 뭔가로 덮어 내가 더이상 거기 머물고있지 않는다는걸 항상 떠올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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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rihadorokha
· 4년 전
힘든 일들을 견뎌내기 위해 했던 자해..라는거죠..? 남에게 흉터를 남겼을 수도 있었는데, 잘 견뎌내시고 계시네요. 내가 아프지 않으려고 나를 아프게 하면 두배로 아플뿐. 힘내서 자신을 잘 다독여주세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