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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개인주의성향이 강해서 사람들 말이 공감이 가질 않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kus0104
·4년 전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나다. 저는 개인성향이 너무 강해서 사람들이 종종 저를 오해를하고 이대로 냅두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가족들이나 친구,남친하고 먹는것 보다 혼자먹고 즐기고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알바도 친구들하는 것보다 혼자서 하는게 제일 좋고요. 이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은근 심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친구도 소수로 만나고 남친도 처음 만나는데도 설렘은 커녕 아무느낌이 없습니다. 그냥 친절한 오빠정도? 친구가 놀자고 했는데 혼자서 놀고 싶어서 거짓말까지 치면서 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탔었는데 그 때 친구에게 들켜서 싸운적도 있습니다. 생일때도 혼자서 즐기는 편이고 친구들이 챙겨준다해도 그게 좀 불편하고 받은게 있으면 그 댓가를 치뤄야한다는 생각도 있어서 인지 생일도 돈으로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남친도 그렇게 말했거든요. 부모님은 이해를 해주는데 다른 사람들은 생일의 의미가 없다고 낭만없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돈도 적게 줄려하는 것도 아니에요 40000원정도 줘서 알아서 사먹고 그냥 저축을해도 되고 버스카드 충전해도 된다해도 싫다하네요. 이기적인 소리를 들은적도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중에서도 지각도 제일않하고 돈도 제각제각 잘 갚고 돈이 없으면 아예 않나가는 편입다. 그런데도 제가 이기적이라 하네요 귀여운 동물예길해도 귀엽다는 느낌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요. 전에는 보드 연습하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끼어든적이 있습니다 귀엽긴 커녕 오히려 성가시더군요. 혹시 친구들이 소수라 이러나 이런가? 햬서 다른 사람들도 만났었는데도 그 마져도 질리더라고요. 좋은사람이였는데 그 사람도 저를 좋게 보더라고요. 하지만 그 마져도 질리더라고요. 친구,남친,가족 전부 다 좋은사람들이고요. 부모님 몰래 먹으러갔을때 많이 서운해하시더라고요. 내 입장이였으면 몰래먹으러 갈 수도 있고, 사주면 되지 왜 화를 내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만약 남친이 바람을 피워도 그닥 상관않할 것 같고요. 어차피 결혼할 사람도 아니고 헤어지거나 나도 같이 바람피면되지 하는 주위이고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문제인가요? 아니면 저 같은 성향도 있을 수 있나요? 전문가분 보시면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궁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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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0104 (글쓴이)
· 4년 전
@iwritethis ㅇ? 아 이거 그냥 댓글식이 아니고 전문가분한테만 보내는 사연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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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0104 (글쓴이)
· 4년 전
@iwritethis 애착이 간다한다면 제가 좋아하는 취미나 그런거애는 애착이 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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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wooj
· 4년 전
음 별로 이기적인 것 같지 않은데요? 다만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의 성향을 확실하게 말해 둘 필요가 있어보여요. 사람마다 정을 주는 정도나, 가까워지고싶은 정도는 다 다르니까요. 상대방이 서운해하는 것은 님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때문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의 성향이 이렇다 그래서 너의 기대에 나는 부응해주지 못할 수도 있다. 라고 선을 딱 그어주는 것이 서로한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 놀고싶을 때는 거짓말로 둘러대지 말고 그냥 솔직하게 지금은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싶다고 말하세요. 초반엔 이런걸로 서운해하고 좀 싸울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상대방도 글쓴이님과 어떤 거리를 유지해야하는지 자각하면서 서로 안정적인 거리를 찾을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