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전에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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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전에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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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잠 잘때 많이 뒤척이는 편이란건 알고있었는데 요새들어 잠자는 시간이 점점 무서워져서 잠을 자려고 하는 시간이 되자 필사적으로 다른일을 하면서 침대에 눕는 걸 미루는 절 발견했어요 일기를 쓰면서 제가 왜 이러는 건지 한번 살펴보고자했는데 잠을 못자는걸 두려워하는 것보단 잠자기 전에 폰도 안만지고 아무것도 안할때 밀려오는 저를 공격하는 생각들을 무서워해서 잠을 자려고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는걸 알게됬어요. 저를 공격하는 생각들은 오늘 하루에 대해 성실하지 못했다는 자책. 지금 나를 한심하다 비판하는 생각. 등등... 이런 생각이 저를 덮치는것 같고 그럼 도저히 어떡해 해야할지 몰라 기도도 하고 찬양을 들으며 부정적인 생각과 맞서보지만 스스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요 잘 시간이 되자 피곤하고 자고 싶지만 침대에 눕지 못하고 아무 생각이 안들도록 영화를 보거나 폰을 만지면서 피곤해서 그리고 잠이와서 머리가 아파 자고싶어 괴로워하는 것이 반복되요... 그러니 아침에도 계속 늦잠을 자게 되고...잠이 들어도 새벽에 계속 깨고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도 늦게 잠들었다는 이유로 일어나고 싶지 않아 계속 점심이나 오후까지 잠을 자니 일어나도 상쾌하기보단 몸이 으스러지는것 같고 두통이 있어요.. 일찍 일어나서 할일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책이 되고 다시 늦게일어났으니 일찍 잠들지 못할꺼란 생각에 자책이 되고 밤에는 다시 못자는 것이 반복되요 가족들이나 아무한테도 이런 제 고민을 털어놓을수 없네요... 예전에 대학교 내에서 받았던 상담이 생각나서 이렇게 어플로나마 글을 남겨봅니다.. 저를 공격하는 생각이 두려워 잠을 자는것을 시도하는것 조차 두려워진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너무 힘이 드네요.. 그리고 저를 공격하는 생각의 끝은 계속 죽음으로 끝이 맺어져요.. 당장에 죽고 싶다는 것을 실행할 생각은 당연히 없지만 점점 힘이 빠져서 밤이되면 죽음이 나쁘지 않게 느껴져요.. 낮이 되면 너무 가족들과 활발히 지내고 하고 싶은 일도 참 많은데 밤이 힘드니 점점 낮도 힘들어질까 걱정이네요..
자고싶다힘들다우울해불면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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