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싸우고 오늘 아침 집을 나갔다. 엄마. 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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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reepanda1
·4년 전
엄마가 싸우고 오늘 아침 집을 나갔다. 엄마. 미안한데 난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아. 엄마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말했었지. 너랑 나 둘 중 하나 집 나가자고. 엄마. 난 엄마 몰래 몇 년 꿇은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통장도 만들고 돈 아끼면서 나갈 준비 하고 있어. 나 이제 18살이야. 엄마가 하는 모든 행동이 폭력인거 모르지. 사실 앞에선 엄마라고도 못 말하는거 알잖아. 어머니. 20살 되면 알아서 잘 살게. 그러니 이제와서 미안하다 하지마. 엄마는 단 한번도 나한테 사과한 적 없어. 그러니까 나한테 끝까지 사과하지마. 엄마가 말한 ***할 년 *** 떨면서 나갈게. 내가 눈물 나는 이유는 하나야. 6년간 내가 꿈꿔왔던 웹툰작가 못 된다는거. 이제 독립을 위해 살아야하니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는거. 더 얼굴 보고 살지 말자. 입맛에 안 맞는 애 키우느랴 수고 많았어. 난 날 사랑할게. 안녕. 적어도 내가 사랑했던 나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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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m0nk
· 4년 전
나가서도 웹툰.. 어떻게든 할 수 있을거에요. 잠깐 내려놓더라도 다시 집어들 수 있게. 버렸다가도 쓰레기통 뒤지면 다시 쓸만하고 그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