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할 수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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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 수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eongjuun
·4년 전
저는 지금 막 고등학교 2학년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지금 저희 가족이 많이 힘듭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5000만원정도 사기를 당하였는데 그 사기룰 당한 돈이 학교 라고합니다. 내일까지 돌려주면 괜찮다고하는데 갑자기 다른 윗사람께서 저희 아버지를 신거하셔서 아버지께서 학교에서 잘리게 될수도있게되었습니다. 저희 집이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로 이사오며 2억정도의 돈을 대출하였는데 이번사건까지 하니..동생이 인제 6학년이되는데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아버지께서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하셨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우는 소리까지... 저는 처음에 아무렇지않은 척 괜찮은 척 밝은 척 하였지만.. 점점 저도 힘이듭니다. 나이만 아니라면 알바든 뭐든 해볼려고하는데 인제 고든학생2학년인 제가 뭘 할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평범한 가정속에서 매우 밝게 자랐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애써 괜찮은 척 하면서 속으로는 각자의 집에서 웃고있는 제 친구들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그리고 이러한 생각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정말 저 어떡하죠..현재 가족들에게는 괜찮은 척했지만 저는 지금 너무 힘들고 무섭습니다..
힘들다불안해부러워어지러움걱정돼무서워불안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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