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도참 나지 그상황에서 결국 엄마 건강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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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suk32
·4년 전
근데 나도참 나지 그상황에서 결국 엄마 건강생각보단 남편한테 돈을 어떻게 빌리지 집에돈없단 이야기를 어떻게하지 그생각뿐이더라 앞으로 평생 이렇게 살겠구나 싶기도 하고 내가 아이 못낳는건 다 엄마때문이야 싶기도하고 또다시 그때처럼 새벽부터 밤까지 일해 개처럼 벌어서 이제는 두가정 먹여야겠구나 싶어서 어디로도 써먹지 못하고 남이쓴 빚이나 갚는 내삶이 처절하더라. 왜 나의 동의도 없이 그여자는 그많은 대출을 내명의로 하였을까 왜 그토록 어쩔수 없다며 내가 하도록 부추겼나 부모자식간의 니돈 내돈 어딨냐 생각했건마는 이건 아니지 엄마 이건 아니지 혼자 지옥에 갈순 없다는 거야? 딸년은 멀쩡한데 자기만 신불자라 그게 그렇게 불공평하던가. 그래 예전부터 나 좋은 꼴은 싫어했잖아 나보곤 부지런히 살라지만 엄마 평생 뭐하나 진득히 해본일 있나. 첫사업이 운이좋아 성공해놓곤 나머진 아빠한테 맡겼잖아. 솔직히 망해도 싸. 그뒤론 말아먹기한 했지 쓸데없이 허세만 생겨선 사치나 해대고 20만원짜리 에어컨이 없어 다 죽어가던걸 200짜리 마사지 기계를 사지않나. 내가 영혼으로는 엄마를 용서하지만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어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어 기도를 하다가도 엄마를 보면 하느님이 살아계신가 싶다 엄마도 그렇고 시엄마도 그렇고 두사람 보고있으면 내가 참 죄많아 벌받았구나 싶다 다버리고 도망가려다가도 나는 책임지며 살라는 가르침으로 컷기에 그걸또 지킨다 그래 따지고 보면 엄마도 참 불쌍하지 그 성격도 ***맞은 외할머니 부양하려니 얼마나 가증스럽겠어. 그럼에도 형제자매가 돈한푼 안건네주는 그할매를 엄마는 부양을했다. 나도 그모양을 보고 또 하게된다 아무리 싫어도 나키운건 사실이니 그냥 그빚값는셈 친다 근데 나한테 자식낳으란 이야기는 하지마라 엄마 엄마가 그럴자격있다고 생각하나본데 내신용이 7등급된 순간 엄마는 뭘말할 건덕지도 없어진거다. 엄마는 외할머니의 양육방식을 벗어나 딸인 내게 잘해주려고 애를 참 많이 썼다만. 결국 피는 못속이는지 독단으로 날 가둬놓고 학대하지 않았냐. 엄마. 나도 잘난인간이 아니라 엄마를 뭐라뭐라 판단하고 정죄할 자격은없다 난 신도 천사도 성인도 아니니까 근데 엄마가 부모이기전에 인간이었듯이 나도 자식이기전에 하나의 인간이다 낳은건 엄마였지만 사람은 생명을 가진 순간 그 생명의 값을 다하기 위하여 산다. 날 인간으로 좀 봐라 나도 살아있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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