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으로 보기엔 너네가 너무 한심했었다? 근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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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내 눈으로 보기엔 너네가 너무 한심했었다? 근데 너네가 어릴때부터 자라온 환경과 집안 분위기를 보니 너네가 그렇게 자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 아무래도 가난하고 부모님들도 자녀교육에 안일하신 분들이니까 나는 항상 너네가 말 하는건 다 하찮게 느껴졌는데 그 말들도 깊게 생각해보면 너네같은 하층민 취약계층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어쩌다보니 이런 생각도 들었지 우리집이 돈 많은건 부모님이 벌어다주셔서 많은거지 그래도 내 힘으로 벌어서 많은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나를 너무 부러워하진 마 어차피 인간은 성인되고부터가 인생의 시작이고 돈은 자기가 벌어 쓰는거니까 초년기 가정환경은 너네를 형성하는 큰 틀이 되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살면서 무시해도 가장 문제가 없는 부분이야 그러니까 모든 사람은 금수저로 태어나든 흙수저로 태어나든 다 똑같다는거야 자기 살기 나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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