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집에 있는 사람이 집안일을 하는 것이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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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내 집은 집에 있는 사람이 집안일을 하는 것이다 엄마랑 언니는 바빠서 집에 없고, 엊그제 동생의 실습이 끝나서 동생도 집안일을 하게 되었다 어제는 동생이 놀다 와서 내가 집안일을 했다 그래서 다음날인 오늘은 동생이 해야 한다(그 중 설거지만 하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는 말이 자기는 지금까지 실습 하고(이번주 금요일에 끝났음) 어제는 놀다 오느라 힘든데 왜 자기가 해야하냐고 난리쳤다 엄마는 나갔다오고 힘들어서 우리가 싸우는 소리 들리니까 바로 막 소리치고 결국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했다 내가 더 화가나는게, 동생이 매번 집안일을 낮게 봤다 동생이 실습 가는 날마다 하는 말이 집에 있는 사람이 집안일 해야지 왜 밖에 나갔다와서 힘든데 그런 사람이 해야하냐고 그러고 은근히 계속 집안일 낮게 봤다 나한테 밖에서 실습 해보라고 엄청 힘들다고 집에서 쉬는데 집안일하나 못하냐고 그러고 차라리 집에서 집안일 하는게 편하다고 하는데 지금 이 상황은 자기 권리 다 누리고 싶다 이거다 내가 동생이 하도 실습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니까 밥도 맨날 내가 차리고, 설거지도 하고 그랬고(1번은 치킨까지 쐈다) 엄마랑 언니도 바쁘니까 마트에서 장봐오고, 빨래도 돌리고, 널고,개고, 청소기까지 지금까지 다 내가 했는데 그 설거지 하나 못하나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너무 화가 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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