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한심해요, 다들 제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데 나 혼자 어두워서... 내 자리를 찾을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내 빛이라는건 이미 꺼져버린것 같아요. 내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하면 누구보다 안좋은건 나지만, 이런 고민이 사라지질 않네요...
우울하고 힘든게 내가 노력을 안해서 나태해져서 그런 건가요? 너무 힘들어서 주변에 털어놓으면 하나같이 니가 부정적이라서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을 하란말밖에 안돌아오고 듣기도 힘빠지네요...정말 하나같이 되돌아오는 말이 다 저러니까 이제는 그 어떤소리도 귀에안들어오고 말을해서 뭐하나 싶고 속으로만썩히게되다보니 풀데도없어 폭식하고 개워내고 악순환이네요...우울증약만 먹자니 일상생활도 힘들고 상담이라고해봤자 일방적인이야기 밖에없고( 지금 현실에 안주하라는등) 답답하네요...
혼잣말로 난못해 바보야 같은 자기비하나 욕을 장소 상관 없이 해버려요. 원래도 잡다한 생각이 많아서 정리하려는 생각을 두서 없이 말하거나 어떤 행동 할 때 추임새를 넣는건 했었는데 공공장소에서는 자제 할 줄 알았는데 요즘은 이제 막 하게 된 알바장소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면서 하고 있더라고요. 자기비하 내용도 같이 말이죠. 일끝나고 가는길도 그렇고요. 혼자가는데 입만 뻐끔 거리면서 작게 말하거나 그러면서 가고. 집에서는 가족밖에 없으니까 혼자 아 우울해..그낭 크게 말해버리고. 혼자서 나아질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평소에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 부정적이고 우울한 기분을 많이 느껴요. 이번에도 시험을 받는데 예상보다 너무 못 보니까 지금도 우울한 상태에 빠져있어요.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나오고 그냥 제가 한심하게 느껴져요. 어떨때는 옥상 올라가서 안 좋은 생각도 하고••제가 시험을 못보니 부모님도 절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고요. 그냥 자존감 올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은데 안되더라고요.
별로 말하고 싶지 않고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걸 자꾸 입 밖으로 내요... 글 읽을때도 마찬가지에요 머릿속으로 신기하다 라고 생각하면 자꾸 말하려고 한 적이 없는데 신기하다 라고 말하고 있고 친구랑 카카오톡 대화 같은것을 할때도 친구에게 제가 보내는 메세지를 입으로 똑같이 읽어요 이래서 원치 않는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질 때도 있고 자꾸 다른 사람이랑 얘기할때도 이런 생각이 입 밖으로 나와서 너무 불편해요 저 스스로도 말하고 나서는 말했다는것을 인지하긴 하는데 말하기 전에 특별한 행동같은게 없으니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고쳐보려고 의식하면서 생활도 해봤는데 안 고쳐져요 왜 이러는걸까요......
새학기가 되면서 전 친구 1명과 친해졌어요(전 학생이에요!) 그 친구 이름은 ㅈㅇ인데 그 친구가 저한테 같이 점심밥 먹자고 한 뒤부터 엄청 친하게 지내고 쉬는시간마다 그친구가 저한테 와서 애교를 부리고 수다도 떨고 취향이 거의 비슷비슷해서 서로를 의지하면서 놀았어요 그런데 3월 28일부터 말수가 줄어들더니 3월 29일에는 아예 말 한마디를 하지 않았어요 그 사실을 안 담임쌤이 저하고 저랑 예전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한테 "너희 ㅈㅇ이하고 싸웠니?"라고 해서 아니라고 했어요 근데 그 뒤부터 담임쌤이 부담스럽게 저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한테 자꾸 꼬치꼬치 캐묻는거에요 그래서 25분동안 쌤하고 말한적이 있는데 자꾸 "ㅈㅇ이한테 잘해줘라 ㅈㅇ이한테 먼저 말을 걸어줘라"등 자꾸 이런말만 하니까 담임쌤이 저희말은 듣지도 않고 ㅈㅇ이 편만 드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속상해요 ㅈㅇ이가 말을 안한다고 어떤일이 생긴것도 아닌데 자꾸 쌤 몇명이서 "ㅈㅇ이랑 무슨일이 생겼니?"라고 저희한테만 말하니까 가면 갈수록 너무 복잡해지는것 같고 저하고 제 친구는 그 말만 3번 들어서 왜 우리한테만 이 이야기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4월 22일에 담임쌤이 저하고 제 친구한테 ㅈㅇ이랑 어떤일이 생겼는지 써서 내라고 종이를 줬어요 ㅈㅇ이도 쌤이 종이를 줬다고 얘기했어요 전 그동안 참고참아 터지기 직전이였어요 쌤한테 뭐라고 하고싶은데 말하면 말대꾸한다고 크게 혼날것같아서 아무말도 못했어요 그래서 전 쌤이 주신 종이에 저의 속상한 감정을 담아 썼고 어제 쌤한테 줬어요 제가 ㅈㅇ이하고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생각에 먼저 말을 걸어 본적이 있는데 무시하고 언제는 띠거운 말투로 말한적이 있는데 '내가 싫은가'라는 생각만 들어요 전 용기내어 한 말이기도 한데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고 저랑 친한 친구도 들었는지 "쟤 말투 왜저래?" 라고 했어요 근데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 있는데 다른 친구들한테는 말을 잘하고 방과후 시간에 제가 ㅈㅇ이랑 같은 방과후를 하는데 항상 말도 잘하고 말투도 띠겁지 않게 친한척을 하는게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내일 담임쌤하고 저,예전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ㅈㅇ이하고 오해를 푸는 시간이 있는데 쌤이 또 ㅈㅇ이 편만 들을것 같고 ㅈㅇ이가 왜 우리한테만 말을 안하는지 궁금해요
위로같은거 받아도 하나도 나아지는게 없는데 나아진척 해줘야함 피곤하고 에너지 들어서
이젠 지겹다 그만하고 싶다 내가 만든 아이디지만 진실로 마음에 안들어... 또 재가입하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 처럼 아이디 잘만들고 잘 쓰고 싶다 나도 차라리 보통사람처럼 태어나면 좋았을텐데...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오늘 만든 아이디도 없애고 싶어
어제 수련회 가서 씻고 머리 말릴때 실수로 팔토시(팔에만 끼는거) 안껴서 애들이 내가 한 자해 다 봤겠지..? 아 씻지말걸.. 어떡하지? 애들이 또 놀리는거 아니겠지..? 나랑 안 놀아주는거 아니겠지? 소문 다 도는거 아니겠지..?
누군가랑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 때 상대방이 나를 맞춰주고 있는 걸수도 있단 말을 들었는데 그럼 상대방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나를 싫어하는 거 같진 않은데 또 좋게 보는 느낌인지는 모르겠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