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중3 16살입니다.) 저에겐 7살때부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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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 지금 중3 16살입니다.) 저에겐 7살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좋은 친구가 있어요.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정말 많은 추억들을 만들었고 우린 서로의 힘든 마음들을 걱정없이 다 말할수 있었어요. 위로 받고 싶을땐 위로 해주며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는 좋은 친구 사이였어요. 다시는 만날수 없을것 같은 좋은 친구였죠. 그런데 중학생이 되면서 사는 지역이 달라졌고 학교까지 떨어지니 연락하는 시간도 줄었어요. 가끔씩 연락을 했는데 연락을 해도 "요즘 잘지내?" "어 잘지내" 이런 짧은 대화로 끝났죠. 그러다 작년 6월에 sns를 보던중 그 친구의 게시물을 보게되었는데 친구가 말도 없이 캐나다로 유학을 갔더라구요. 전 너무 당황스럽고 뭔가 허무해서 친구에게 다급히 언제 한국 오냐고 물어봤어요. 알고보니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캐나다에서 지내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그 친구가 너무 그리워요. 너무 보고 싶어요. 그 친구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너무 그리워요. 문자를 하려고 해도 짧은 대화들과 어색함으로 끝날까봐 두려워요. 가만히 있으면 그 친구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와요. 그 친구는 저에게 문자 하나를 보낸적이 없으니까 가끔씩 '그 친구는 내가 안 보고싶을까? ' '초등학교때 처럼 앞으로 친하게 지낼수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친구는 저를 기억하고 그리워 할까요? 소중한 친구를 잃을까봐 두려워요.
불안힘들다속상해불안해걱정돼괴로워공허해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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